제576돌 한글날 경축행사가 오늘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경축식은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와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한글날 노래 부르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소중한 유산인 제주어를 전승하고 보존해 대한민국의 다양성과 고유성을 지키며 문화자산으로서의 새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공연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전수자인 양여진씨의 가야금 연주와 함께 제주 출신 청년으로 구성된 밴드 '이강'의 연주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