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중단됐던 서귀포시 대표축제인 서귀포칠십리축제가 3년만에 오늘 개막했습니다.
'서귀포 칠십리, 새로운 희망을 잇다'를 주제로 치러지고 있는 이번 축제는 서귀포 17개 읍면동이 각 마을의 설화와 자랑거리를 표현한 칠십리 퍼레이드로 막을 올렸습니다.
칠십리축제는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모레(16일)까지 제주어 말하기 대회와 칠십리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또 문화도시와 귀농귀촌 홍보관 등이 운영되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