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제주선수단이 오늘(19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섰습니다.
대회 첫날인 오늘은 배드민턴과 볼링, 당구, 탁구, 역도 등 8개 종목 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육상 경기에 출전한 양재원 선수가 남자 800미터 T20 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제주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습니다.
이어 벌어진 여자 원반던지기 F37 강별 선수가 제주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습니다.
한편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 제주선수단은 선수 198명에 임원 등 모두 399명이 22개 종목에 출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