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D-4...'3년 만 정상 개최'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2.10.2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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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8일부터 사흘동안 강창학 종합경기장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데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제대로 열리지 못했던 제주 도민체전이 오는 28일 서귀포시 강창학종합경기장에서 개막합니다.

사흘 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체전은 배드민턴과 게이트볼, 씨름, 야구 등 40개 종목에서 선수와 임원 등 1만 3천여 명이 출전을 준비중입니다.

이번 도민체전은 3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됩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하거나 종목별로 나눠 축소해 열렸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는 어느때보다 도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선 참가 선수단이 총출동하는 개회식의 경우 최소한의 기수 입장만으로 시간을 단축합니다.

또 대회기간 내내 강창학 종합경기장 광장에는 참가 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들이 참여하는 특설무대가 만들어집니다.

<강명훈 / 제주도체육회 운영부장>
"체전 기간 내내 강창학 구장 옆에 스포츠 이벤트 무대를 설치해서 댄스 시연이나 버스킹, 가수 공연 같은 문화행사를 많이 해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체전을 기원하는 성화는 대회 전날 인 27일 서귀포시 성산읍 혼인지에서 채화됩니다.

이후 도내 24개 구간을 13명의 주자들이 봉송에 나서고 개회식 아침 서귀포시청에서 개회식장인 강창학종합경기장으로 봉송됩니다.

개회식 하일라이트인 성화 점화는 모두 4명의 주자의 손을 거쳐 이뤄지는데 성화대는 항아리 형상으로 제주의 정체성과 도민 화합을 담아낼 예정입니다.

경기 종목과 참가 선수 규모는 코로나 발생 이전 대회와 비교해 축소됐지만 3년 만에 대면 행사인데다 도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예정돼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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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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