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정상 개최된 제56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이 오늘 오후 서귀포시 강창학 종합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사전·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과 대회기 게양, 문화예술 퍼포먼스에 이어 제주옹기를 형상화한 성화대 점화식이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영훈 지사는 스포츠로 건강하고 행복한 제주를 이뤄내기 위해 제주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하고 2026년 전국체육대회 유치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체전에는 73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에 1만 3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