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제주비엔날레가 5년만에
'움직이는 달,
다가서는 땅'을 주제로 오늘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16개국 55팀의 작가가 참여해 165점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도립미술관과 삼성혈 등
도내 6곳의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비엔날레는
전시뿐 아니라
국제 큐레이터 토크와
시민교양강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엔날레 입장권은 온라인을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한편 지난 2020년 제2회 제주비엔날레는
코로나19와
각종 논란 등으로 열리지 않았지만
당시 예술감독과
참여 작가 등이 정해진 상태에서 취소된 만큼
주최측은
올해를 제3회로 명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