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골프장 매각 움직임…제주도 매입 나서나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2.11.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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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중문골프클럽 매각을 다시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따라 예산 문제 등으로 중문골프장을 사들이는데 실패했던 제주도가 다시 매입에 나설지 이목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공적 목적으로 개장한 중문골프장이 민간에 팔릴 경우 공공성이 훼손될 수 있어 향후 매각 향방에도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중문골프클럽입니다.

중문관광단지 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989년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중문골프장 매각을 다시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에 따라 정부에 자산 효율화 방안을 제출하고 골프장 매각에 나선 겁니다.

<김지우 기자>
"중문골프장이 매각 절차를 밟으면서 한 차례 매입을 추진했던 제주도의 대응 방침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 2010년 중문골프장을 사들이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협상을 벌였으나 막대한 매매가격에 매입을 포기했습니다.

당시 한국관광공사는 매매가로 1천 500억원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의 중문골프장 매각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면서도 매입과 관련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가 매입을 추진한다면 이번에도 관건은 예산 확보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중문골프장 평가액은 땅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2010년 매매가인 1천 500억원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과도한 그린피 인상으로 골프장에 대한 불만이 커진 가운데 중문골프장이 민간에 팔릴 경우 요금 인상은 물론 공공성까지 훼손될 수 있어 매각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영상디자인 :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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