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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KCTV News7
00:27
  • 소상공인 전자상거래 대금 지연 피해 접수
  •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대금 정산 지연으로 인한 피해가 커지면서 제주에서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 접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주소상공인연합회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피해접수처를 운영하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소상공인 피해 사례를 접수한 뒤 자문 변호사를 통해 사례별로 법적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 2024.07.26(금)  |  김지우
KCTV News7
00:41
  • 상반기 제주 땅값 0.22% 내려…'나홀로 하락'
  •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땅값이 전국에서 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도내 지가는 0.22% 내리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제주지역 땅값은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하락폭은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 0.16%포인트 확대됐습니다. 아울러 상반기 제주에서 거래된 전체토지는 1만 3천 200여필지로 최근 5년 평균 대비 35% 급감했습니다.
  • 2024.07.25(목)  |  김지우
KCTV News7
00:39
  • 제주 아파트 가격 내림세 유지…전국 상승세
  •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전국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주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5%, 전세가격은 0.04% 각각 하락했습니다. 반면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나란히 0.06% 상승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매수심리가 위축됐고 제주의 경우 미분양 주택이 쌓이면서 주택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2024.07.25(목)  |  김지우
KCTV News7
00:42
  • 가계대출 증가 전환…주택담보 늘어
  • 지난 5월 제주도내 가계대출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제주지역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1천 470억원 증가한 39조 4천 14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차입주체별로 보면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120억원 늘어 증가 전환했으며 기업대출은 증가폭이 축소됐습니다. 이와 함께 가계대출 연체율은 0.84%로 전월 대비 0.13%포인트 하락했으며 기업대출 연체율은 0.93%로 0.13%포인트 올랐습니다.
  • 2024.07.25(목)  |  김지우
KCTV News7
00:35
  • 제주 소비자심리지수 소폭 상승…기준치 밑돌아
  •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다소 상승했지만 여전히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98.2로 전월 대비 0.7포인트 오르며 두달 연속 소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도내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해 8월부터 12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작으면 경제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가구가 더 많다는 의미입니다.
  • 2024.07.25(목)  |  김지우
KCTV News7
03:11
  • [크루즈 기획 4] 개별 늘고 소비 줄고…맞춤 전략 '시급'
  • 제주 크루즈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동북아시아의 선진 사례를 살펴보는 기획 뉴스 마지막 순서입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크루즈 관광객의 여행 패턴과 소비 방식도 변하고 있습니다.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만큼 수요자 중심의 새로운 시장 전략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크루즈 도착 시간에 맞춰 터미널 근처에 수십대의 택시가 몰렸습니다. 크루즈에선 내린 뒤 개별 여행에 나서는 관광객들을 태우려는 겁니다. 과거 제주를 찾는 크루즈 여행객은 주로 정해진 기항 상품에 따라 버스를 이용해 단체 관광을 즐겼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개별 관광 비중이 크게 늘면서 크루즈 여행객의 여행 방식도 달라졌습니다. 특히 대다수 개별 여행객은 SNS를 이용해 정보 습득에 능한 MZ 세대입니다. [왕타오타오 / 중국 크루즈 관광객] "쇼핑을 먼저 하고 바다를 보러 갈 예정이에요. 화장품이랑 한국 사람들이 입는 일상복도 보고 싶어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개별 여행객이 늘면서 단체 여행객 위주의 쇼핑 관광은 감소하고 맛집 투어와 로컬 체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씀씀이와 소비 패턴도 변하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 4월까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의 1인당 신용카드 사용액은 약 34만8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5%가 감소했습니다. 과거 고가의 상품과 기념품을 주로 구매했다면 최근에는 저가 상품 또는 간단한 먹거리 수요가 늘었습니다. [지오오슈동/ 중국 크루즈 관광객] "크루즈에서 내려 주상절리대를 갔다가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갈 예정입니다. 시장에선 간식거리 정도 사 먹고 그 외에 특별히 사고 싶은 건 없습니다." 문제는 그렇지 않아도 줄어든 씀씀이에 체류시간까지 촉박해 크루즈 관광객의 소비가 더 위축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크루즈가 강정항에 기항하는 8시간 가운데 절반이 승하선과 입출국에 소요돼 실제 관광 시간은 고작 4시간에 불과합니다. 단체 관광이라도 하면 면세점과 지정 쇼핑몰, 주요 관광지 등 기항 상품에 포함된 장소를 방문하기에도 빠듯해 지역상권을 둘러볼 시간이 부족합니다. 반면 제주와 비슷한 기항 시간을 보이는 일본 후쿠오카의 하카타항은 이동 동선과 출입국 시간을 최소화해 크루즈 관광객의 소비를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하루카 모리즈미 / 후쿠오카시 크루즈 담당 계장] "크루즈 관광객들이 짧은 시간에도 다양한 쇼핑과 관광을 할 수 있게 돕고 투어를 홍보하는 게 저희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 각국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인 크루즈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지금. 제주가 크루즈 기항지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선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상품 개발과 산업 시스템 개선 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4.07.25(목)  |  김지우
KCTV News7
00:43
  • 전자상거래 플랫폼 정산 지연에 제주관광 '불똥'
  • 전자상거래 플랫폼 정산 지연 사태의 파장이 커지면서 제주 관광에도 불똥이 튀고 있습니다. 도내 여행업계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을 통해 제주 여행상품을 판매한 업체들이 플랫폼으로부터 정산금을 받지 못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예약 취소 또는 재결제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항공권 등 여행상품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도내 숙박업체 등에는 예약 취소와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관광협회는 휴가철을 맞아 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2024.07.24(수)  |  김지우
KCTV News7
02:47
  • [크루즈 기획 3] 체류 효율 극대화…관광객·지역 만족도↑
  • 제주 크루즈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동북아시아의 선진 사례를 살펴보는 기획 뉴스 세 번째 순서입니다. 일본의 크루즈 관광을 선도하는 후쿠오카는 제주와 비슷한 체류시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효과적인 출입국 심사와 항 주변 인프라 구축을 통해 관광 효율을 극대화하며 여행객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크루즈 기항지인 후쿠오카 하카타항입니다. 승객들이 크루즈에서 내리자 이내 터미널 내 출입국 심사구역이 나타납니다. 입출국 규모에 맞춰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20대의 가변식 심사대가 구축돼 승객들은 원활하게 출입국 절차를 마치고 터미널을 빠져 나옵니다. 터미널 밖은 200면의 버스 주차 공간과 넓은 도로가 조성돼 대규모 크루즈 관광객이 한꺼번에 이동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최소화된 이동 동선과 원활한 교통 흐름으로 크루즈 여행객이 배에서 내려 관광에 나서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 남짓입니다. [하루카 모리즈미 / 후쿠오카시 크루즈 담당 계장] "하카타항은 부산과의 국제 정기 항로가 있어 노하우를 갖춘 숙달된 직원들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다른 항구에 비해 CIQ(세관·출입국·검역)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카타항을 이용하는 크루즈 여행객의 가장 큰 특징은 걸어서 이동한다는 점입니다. 터미널 인근에 쇼핑몰과 면세점, 식당 등이 위치하고 있어 도보 관광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이곳 크루즈 여행객들의 체류시간은 제주와 비슷한 6시간 안팎이지만 원활한 출입국 심사와 주변 인프라 등으로 실제 관광 시간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는 더 많은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와 크루즈 산업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하루카 모리즈미 / 후쿠오카시 크루즈 담당 계장] "지속 가능한 크루즈 관광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민 생활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관광객도 즐길 수 있는 크루즈를 유치하는 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아시아 1위 크루즈항으로 성장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전략을 펼치고 있는 하카타항. [김지우 기자]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과 상생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는 지속가능한 크루즈 산업을 모색하는 제주에 참고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오카에서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 2024.07.24(수)  |  김지우
KCTV News7
00:36
  • 5월 제주 출생아 13% 증가…인구 감소 '지속'
  • 지난 5월 제주지역 출생아 수가 증가했지만 인구 자연감소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도내 출생아 수는 288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3%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5월 혼인건수는 255건으로 1년 전보다 16% 늘었습니다. 사망자 수에서 출생아 수를 뺀 인구 자연감소분은 127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 줄면서 13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습니다.
  • 2024.07.24(수)  |  김지우
KCTV News7
03:10
  • [크루즈 기획 2] "코로나에도 미래 준비"…관광특구 눈앞
  • 제주 크루즈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동북아시아의 선진 사례를 살펴보는 기획 뉴스 두 번째 순서입니다. 동북아시아 크루즈 관광의 리더격인 중국 상하이는 현재 크루즈항을 중심으로 한 관광특구 조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크루즈가 멈춰선 코로나19 시기에도 철저하면서도 발 빠른 준비를 통해 크루즈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크루즈 4대가 동시에 접안 가능한 중국 최대 규모의 상하이 우송커우 국제 크루즈 터미널. 2019년 한해에만 200만명이 방문하며 전세계에서 네 번째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한 터미널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올해는 200차례 크루즈가 들어올 예정인데 코로나19 여파가 있었던 지난해에 비해 6배 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곳 크루즈항 인근엔 양쯔강을 따라 주변 건물들보다 높게 지어진 4개의 고층 빌딩이 눈에 띕니다. 오락과 쇼핑, 크루즈 문화가 일체화된 복합 상업시설로 터미널을 중심으로 이른바 크루즈 관광특구가 들어서고 있는 겁니다. 총 165만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데 호텔과 리조트, 백화점, 면세점 등을 갖춰 관광객들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이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가오이엔휘 / 우송커우 국제크루즈항만회사 부사장] "정부는 현재 국제 크루즈 레저지역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강을 따라 6km 이내에 모든 관광 자원을 조성해 레저지역을 만들고 있습니다. 크루즈항 인근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또 공원과 녹지시설은 관광객들과 주변 주민들한테도 많은 편의를 제공할 것입니다.” 관광특구의 50%는 올해 안에 가동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엔데믹이 선언된 이후 이처럼 빠르게 특구 운영이 가능했던 이유는 전 세계 크루즈 산업이 멈춰섰던 코로나 시기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온 덕분입니다. 이로 인해 현재 대다수 국가가 크루즈 관광객 수 회복에 몰두하고 있는 반면 중국은 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 등 지속가능한 크루즈 산업에 한발 다가서고 있습니다. [가오이엔휘 / 우송커우 국제크루즈항만회사 부사장] "(크루즈 관광은) 지역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출입국 과정에서 호텔, 식음, 교통, 투숙, 그리고 주변에 공원과 관광지를 이용하면서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수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출입국 심사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선내에서 승객 명단을 미리 받고 첨단 출입국 심사대를 도입해 심사 시간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철저하고 발 빠른 준비로 동북아 크루즈 관광의 선두에 나서고 있는 중국은 주변 국가에도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 "제주가 출입국심사 시간 단축과 인프라 확충 등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 2024.07.23(화)  |  김지우
KCTV News7
00:22
  • 제주은행, 전 영업점 '무더위 쉼터' 운영
  • 제주은행이 도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은행 무더위 쉼터 방문객에게는 생수와 부채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은행 업무시간과 동일하게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 2024.07.23(화)  |  김지우
KCTV News7
00:44
  • 여름 휴가철 제주 여행 선호도 '제자리 걸음'
  • 올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 예정지 가운데 제주의 선호도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전국 9천 770세대를 대상으로 올해 하계휴가 통행 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휴가를 간다고 응답한 비율은 48.9%, 미정은 41.9%로 나타났습니다. 휴가 기간 국내여행을 계획 중인 비율은 76.6%였고 해외여행은 23.4%로 조사됐습니다. 국내여행 예정지는 동해안권이 25.1%로 가장 높았고 제주권은 지난해에 비해 0.1%포인트 소폭 줄어든 10%를 기록했습니다.
  • 2024.07.22(월)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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