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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KCTV News7
00:32
  • 제주 아파트 매매가격 내림세…전세도 하락 전환
  •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률은 전주와 같은 0.05%를 기록했습니다. 전주 보합세를 보였던 전세가격은 0.02% 떨어지며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고금리 장기화로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2024.03.08(금)  |  김지우
KCTV News7
00:40
  • 돼지 이분도체 반입에 유통업계 질서 확립 결의
  • 다른 지역 돼지 이분도체의 제주지역 반입이 허용되면서 도내 축산물 유통업계가 투명한 유통 체계 확립을 결의했습니다. 제주도축산물유통협의회는 오늘(7일) 제주도경제통상진흥원 교육장에서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원산지 둔갑 방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협의회는 이력시스템의 철저한 확인을 거쳐 축산물을 유통하고 회원사간 감독과 신고의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강화되는 원산지 단속에 적극 협조하고 전국 방역정보망 공유로 방역 문제 발생 우려를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 2024.03.07(목)  |  김지우
KCTV News7
02:14
  • 최남단서 알리는 봄…올해 첫 '나무심기'
  • 국토 최남단 서귀포에서 새봄의 시작을 알리는 나무심기 행사가 올들어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지역주민 등 참가자들은 500그루의 나무를 직접 심으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개간되지 않은 마을 공동목장에 주민과 자생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모였습니다. 삽을 이용해 힘껏 흙을 파내고 6년생 황칠나무를 심습니다. 나무를 하나 둘 식재하자 썰렁했던 마을 목장은 제법 잘 가꿔진 녹지 공간으로 변합니다. 올들어 처음으로 국토 최남단 서귀포에서 새봄의 시작을 알리는 나무심기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강문수 / 감산마을만들기 부위원장> "범지구적 문제가 되는 지구온난화 현상에 대해서 이산화탄소 흡수원을 심고, 여기 오늘 심는 나무가 황칠나무입니다. 미래 자원으로 활용하면 좋겠고요." 참가자들은 나무 심기를 통해 기후위기로부터 환경을 지키는 나무와 숲의 역할을 되새겼습니다. <좌성미 / 서귀포시산림조합 푸르미여성회 회장> "우리가 심을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 나무를 심게 돼 이 나무들이 이제 자라게 돼서 공기도 청정해지고 자연환경에 많은 도움을 주는 그런 뜻깊은 일을 한다는데 (보람을 느낍니다.)" 이번에 식재된 황칠나무는 사계절 잎이 지지 않는 상록교목으로 꽃이 필 때 꿀을 많이 함유해 주요 밀원수종으로 꼽힙니다. 서귀포시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약 14억원을 투입해 85ha 규모의 밀원수림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산림 자원 조성과 양봉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종우 / 서귀포시장>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서귀포에서 전국 최초로 나무심기 행사를 하는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면서 서귀포시는 제주도의 600만 그루 나무심기 정책에 발맞춰 오늘처럼 황칠나무 같은 밀원수도 심고 푸른 숲 가꾸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서귀포에서 시작된 나무심기는 다음 달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 2024.03.07(목)  |  김지우
KCTV News7
00:39
  • 월동채소 비 피해 잇따라…50여건 접수
  • 최근 계속된 비 날씨로 인해 월동채소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도내 월동채소 농가를 대상으로 비 피해 신고를 받은 결과 모두 55건이 접수됐습니다. 작목별로 보면 수확을 앞둔 양배추가 5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나머지 3건은 브로콜리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농협은 피해신고가 접수된 제주시 애월과 한경, 한림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재해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2024.03.07(목)  |  김지우
KCTV News7
00:38
  • 지난달 제주 소비자물가 2.4% 상승…4개월째 2%대
  •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개월 연속 2%대를 유지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내 소비자물가는 1년 전과 비교해 2.4% 상승하며 전월 대비 오름폭이 0.3%포인트 확대됐습니다. 이에 따라 도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연속 2%대를 기록했습니다. 품목성질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이 8.6%, 전기가스수도가 3.7% 올랐으며 공업제품과 서비스는 1%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 2024.03.06(수)  |  김지우
KCTV News7
01:59
  • 치솟은 가격에…시들어버린 꽃시장
  • 꽃 가격이 치솟으면서 화훼업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가격 상승에 더해 경기 침체로 수요까지 줄어 새 학기는 물론 가정의 달 특수도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꽃집입니다. 꽃들이 한가득 진열돼 있지만 손님 발길은 뜸하기만 합니다. 장미 한 송이 값이 7천원에 이르는 등 가격이 부쩍 오르면서 꽃을 찾는 고객이 크게 줄어든 겁니다. 졸업식과 개학식 시즌에는 수요가 늘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예년과 같은 특수는 없었습니다. <인터뷰 : 박소예 / 꽃가게 업주> “이제 사이즈를 조금 줄여서 금액을 맞춰 가지고 최대한 만들어 드리려고 하는데 막상 받아보시면 꽃값이 많이 오른 것 같다, 크기가 작다 등 좀 실망스러워하시죠.” 3월 초 기준 서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경매된 장미 한 단 가격은 9천원선을 유지하다 올해 1만 2천원 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0% 이상 급등했습니다. 우선 생화 수입 의존도가 높아진데다 기후변화 여파로 생산량까지 줄면서 가격이 오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난방비 상승으로 화훼농가의 비용 부담이 커진 점도 가격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소매로 생화를 가져와 판매하는 꽃가게 입장에선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씽크 : 이복녀/ 한국화원협회 제주지회장> “꽃값이 많이 비싸다 보니깐 다른 쪽으로 해서 선물을 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우리는 꽃값을 안 올릴 수도 없잖아요. 근데 저희들도 이익금이 많지가 않아요. 조금 손해 보듯 하면서…” 화훼업계는 가격 인상과 경기 침체로 인해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있는 5월 가정의 달 특수도 기대하긴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이아민)
  • 2024.03.06(수)  |  김지우
KCTV News7
00:35
  • 아파트 분양 전망 '개선'…민간특례사업 효과
  •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효과에 힘입어 제주도내 아파트 분양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5포인트 오른 94.1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대치로 상승폭 역시 가장 컸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제주지역의 첫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에 따른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이 기대감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 2024.03.05(화)  |  김지우
KCTV News7
00:35
  • 제주 소상공인·시장 체감경기 여전히 '부정적'
  • 지난달 제주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체감경기가 소폭 회복했으나 여전히 부정적 인식이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내 소상공인 체감경기지수는 51.2로 전월보다 7.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체감경기지수는 52로 9.1포인트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준치인 100에 크게 못 미치면서 골목상권의 경기 상황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4.03.05(화)  |  김지우
KCTV News7
02:20
  • 악성 미분양 '역대 최대'…승인 취소·매입 검토
  • 미분양 주택 가운데에서도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관련 문제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가 주택건설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사업 승인 취소와 공공 매입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애월읍의 한 아파트 단지입니다. 준공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총 40여세대 가운데 절반 가량이 미분양 상태입니다. 자구책으로 할인 분양에 나섰지만 입주자 모집은 쉽지 않습니다. 바로 옆으로는 100여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기존 매물이 팔리지 않는 상황에서 주택 공급이 이어져 미분양 물량이 더 늘어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 "현재 애월읍의 미분양 주택은 600가구가 넘습니다. 도내 전체 미분양 주택 가운데 25%가 애월읍에 집중돼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1월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2천 480여가구. 전달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역대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애월읍이 가장 많고 대정과 안덕, 조천, 한경 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도내 미분양 주택의 70%가 이들 5개 읍면지역에 몰려있는 겁니다. 또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1천80여가구로 역대 가장 많았던 전월보다도 늘며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주택건설 사업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날로부터 5년이 지난 사업장에 대해 승인 취소를 추진하고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의 공공 매입 방안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박재관 / 제주도 주택토지과장> "향후 주택 건설 실적이 회복됐음에도 불구하고 미분양 추이가 계속 늘어날 경우에는 신규 주택을 공급 제한하는 방안까지도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만 대다수 미분양 단지가 외지인과 투자자를 겨냥한 고분양가 주택인 만큼 주택 공급 조절로는 미분양 해소 효과가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이아민)
  • 2024.03.04(월)  |  김지우
KCTV News7
00:28
  • 롯데면세점, 신광초에 발전기금 5천만원 전달
  • 롯데면세점 제주점이 오늘(4일) 신광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시설 확충과 교자재 구입을 위한 발전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제주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신광초, 제주시 연동과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5억 9천만원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신광초에는 매년 5천만원의 학교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2024.03.04(월)  |  김지우
KCTV News7
02:06
  • 3·1절 105주년…"대한독립 만세"
  • 올해로 105주년을 맞은 3.1절 기념행사가 제주시 조천읍 만세동산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항일운동을 재현하는 만세대행진을 비롯해 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105년 전 제주의 독립운동이 시작된 제주시 조천읍. 애국선열들이 일본으로부터 나라를 되찾기 위해 투쟁했던 바로 그 길 위에서 만세운동이 재현됐습니다. 도포와 태극머리띠를 착용한 시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그날의 함성을 다시 외칩니다. "대한독립 만세, 대한독립 만세" 행진은 제주 독립운동의 산실인 조천만세동산까지 이어집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오늘따라 참 춥긴 합니다만 105년 전 그날의 함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던 것 같습니다. (만세대행진이) 오늘 하루 도민과 함께 참여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날이 될 수 있도록 도정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제의 온갖 핍박에도 굴하지 않고 뜨거운 열정으로 나라를 지킨 선열들을 생각하니 매서운 추위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서정 / 신촌초> "친구들과 만세를 부르면서 3·1운동이 얼마나 귀중한 지 알게 됐어요. 좀 추웠지만 3·1운동을 되새길 수 있는 날이어서 정말 좋았어요." 만세대행진에 이어 조천체육관에서는 도민과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등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일절 기념식이 거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3.1운동의 정신을 이어갔습니다. 이 밖에도 기념영상 상영과 기념공연, 만세삼창 등 추모 행사가 다채롭게 열려 항일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제주도민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 2024.03.01(금)  |  김지우
KCTV News7
01:00
  • 오늘의 날씨 (3월 1일)
  • 삼일절인 오늘 제주는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내렸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3.7도, 서귀포시가 9.1도 등에 그치는 등 어제보다 5도 가량 낮았습니다. 뚝 떨어진 기온과 함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추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으며 산지에는 2에서 7cm 중산간에는 1에서 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0에서 2도 낮 기온은 7에서 8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해상 날씨입니다. 해상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1에서 3.5미터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 2024.03.01(금)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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