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주 조이혼율 2.5%로 '전국 최고'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5.03.20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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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지역의
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인 조이혼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운데
이혼건수도 최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혼인 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이혼건수는 1천648건으로
전년보다 10.4% 증가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인구 1천명당 이혼건수인 조이혼율은 2.5%로
이 역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도내 혼인건수는
1년 전과 비교해 5% 늘어난 2천74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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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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