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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KCTV News7
00:45
  • 항공기 비상구 커버 분리 소동…30대 승객 체포
  • 제주에서 김포로 가려던 여객기에서 승객이 비상구 커버를 분리해 한 시간 이상 출발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등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8시20분 제주발 김포행 대항한공 KE1326편에서 30대 남성에 의해 비상구 손잡이 커버가 분리돼 떨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항경찰대는 해당 남성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고 해당 여객기는 당초 출발 예정 시각보다 1시간 40분가량 늦게 이륙했습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비상구를 잘못 건드려 커버가 떨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2025.02.06(목)  |  김지우
KCTV News7
02:05
  • 15년 만에 최저…얼어붙은 부동산 매매시장
  • 지난해 부동산 매매시장의 거래 절벽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매매는 15년 만에 가장 적었고 토지 매매는 관련 통계가 제공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도 시장 상황이 좋지 못해 침체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해 제주도내 주택 매매거래량이 15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도내 주택 매매거래량은 2021년 1만 2천여건을 기록하며 2015년을 기점으로 나타났던 부동산 활황기 이후 최대치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를 고점으로 감소세를 이어오다 지난해에는 6천400건대로 떨어지며 200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0월과 1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속 인하하며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피어올랐지만 주택 매매시장 침체는 최근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한달간 주택 매매거래량은 534건으로 전월 대비 4.1% 줄었습니다. 지난 5년간 12월 평균 거래량과 비교하면 37.9% 급감한 규모입니다. 토지시장도 부동산 경기 한파를 피해가진 못했습니다. 해마다 제주에서 매매 거래되는 토지는 2만건선에서 많게는 3만건을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2023년 1만8천건대로 떨어졌고 지난해에는 1만6천여건으로 관련 통계가 제공된 2019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 고성찬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회장> “가장 중요한 요인은 높은 금리 때문에 사람들이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은 매수 심리가 위축돼 거래량이라든지 가격이라든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침체와 고금리, 대출 규제에 더해 탄핵 정국 등 정세까지 불안해 당분간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는 더 짙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송상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 2025.02.06(목)  |  김지우
KCTV News7
00:40
  • 이달 중소기업 경기 전망 '침울'…1년 만에 최저
  • 이달 제주지역 중소기업의 경기 전망지수가 악화되면서 1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도내 45개 중소기업을 조사한 결과 이달 경기전망지수는 51.1로 전월 대비 2.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 이후 1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로 업종별로는 비제조업의 경기 전망이 소폭 개선된 반면 제조업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매출 부진을 첫 손에 꼽았으며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2025.02.06(목)  |  김지우
KCTV News7
00:34
  • 제주항공, 보조배터리 관리 강화…"직접 소지"
  •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여파로 제주항공이 기내 보조배터리 안전 관리를 강화합니다. 제주항공은 오늘(6일)부터 모바일과 키오스크 체크인 단계에서 리튬 배터리 관련 강화 규정에 대한 탑승객들의 동의 절차를 추가해 운영합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 탑승객은 보조 배터리 등 리튬 배터리를 직접 소지해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하고, 기내 선반 보관을 금지하는 내용에 동의해야 수속할 수 있습니다.
  • 2025.02.06(목)  |  김지우
KCTV News7
00:37
  • 제주공항 운항 정상…일부 항공편 결항
  • 다른 지역에 내린 폭설로 일부 항공편이 결항됐지만 대부분의 제주 기점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운항 예정인 출도착 항공편은 419편으로 대부분 정상 운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군산과 여수 지역 기상악화로 이곳을 오가는 항공편 3편은 사전 결항됐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 2025.02.05(수)  |  김지우
KCTV News7
00:37
  • 다른 지역 폭설에 일부 항공편 운항 '차질'
  • 다른 지역에 내린 폭설 등 기상 악화로 제주기점 항공편 일부가 운항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운항 예정인 출도착 항공편 419편 가운데 여수와 광주, 군산 지역의 기상 악화로 오후 5시 기준 국내선 출도착 항공편 총 24편이 결항됐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눈 소식이 있는 가운데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까지 발효돼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 2025.02.05(수)  |  김지우
KCTV News7
00:38
  • 제주공항 운항 정상…일부 지역 항공편 결항(1시)
  • 다른 지역에 내린 폭설로 일부 항공편이 결항됐지만 대부분의 제주 기점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운항 예정인 출도착 항공편은 419편으로 대부분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습니다. 다만 군산과 여수, 광주, 청주 지역 기상악화로 이곳을 오가는 항공편 13편은 결항됐습니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급변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돼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 2025.02.05(수)  |  김지우
KCTV News7
02:05
  • 텅빈 브랜드 아파트…악성 미분양 '최대'
  • 미분양 가운데에서도 악성으로 분류되는 다 짓고도 팔지 못한 미분양 주택이 반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경기 한파가 매서워 당분간 미분양 문제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해 12월 준공된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한 아파트. 시내 인근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조성 전부터 관심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고분양가 논란과 경기 침체 속에 총 425세대 가운데 일부를 제외한 400여 세대가 분양되지 못했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이곳 아파트의 대규모 미분양 사태로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주택은 사상 처음으로 1천700가구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제주도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한 달 사이 400가구 이상 증가한 1천746가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해 6월과 비교해도 330가구 이상 늘어난 규모입니다.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미분양 주택은 역대 가장 많았던 전월과 비교해 40가구 가량 줄어드는데 그쳤습니다. 특히 애월읍을 비롯한 읍면지역에 미분양 물량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문지일 / 공인중개사> “(애월읍이) 제주도내 타 읍면 지역 대비 분양가가 높은 편이고 예전에는 애월읍이 선호도가 높았는데 외지인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미분양 문제 해소를 위해 사업자의 원시 취득세 감면 등 정부의 세제 혜택 정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분양 주택 매입을 검토하고 미분양 적체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사업을 관리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높은 시장 금리와 강력한 대출 규제, 고분양가 논란, 그리고 탄핵 정국으로 인한 불안한 정세 등으로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어 당분간 미분양 해소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송상윤)
  • 2025.02.05(수)  |  김지우
KCTV News7
00:37
  •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보궐 박명종 후보 당선
  • 3파전으로 치러진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보궐선거에서 박명종 후보자가 당선됐습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어제(4일) 실시한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보궐선거에서 전체 유효투표수 2천 570표 중 52%인 1천337표를 얻은 기호 1번 박명종 후보자가 당선됐습니다. 신임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의 임기는 당선인으로 결정된 때부터 전임자의 잔임 기간인 2027년 3월 20일까지입니다.
  • 2025.02.05(수)  |  김지우
KCTV News7
00:45
  • 악성 미분양 1,746호 '최대'…한달새 408호 급증
  • 제주도내 악성 미분양 주택이 사상 처음으로 1천700호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은 2천807호로 역대 가장 많았던 전월과 비교해 44호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악성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408호 늘어난 1천746호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빚어진 제주시 애월읍 소재 한 아파트가 지난해 12월 준공하면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2025.02.05(수)  |  김지우
KCTV News7
00:43
  • 1월 소비자물가 1.8% 상승…3개월 연속 1%대
  •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 연속 1%대를 유지했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하며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째 1%대를 기록했습니다. 품목성질별로는 농축수산물과 전기가스수도, 서비스가 1%대의 상승률을 보였고 공업제품은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높은 오름폭을 보이면서 2.2% 상승했습니다. 이상기후 여파로 고공행진을 이어오던 신선식품지수는 0.8% 상승하며 오름폭이 축소됐습니다.
  • 2025.02.05(수)  |  김지우
KCTV News7
00:21
  • 제주은행장에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사장 선임
  • 제주은행은 오늘(5일) 본점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이희수 은행장을 신규 선임했습니다. 이희수 은행장은 1964년생으로 1990년 신한은행 입행 후 기관그룹 부행장보, 영업그룹 부행장보를 거쳐 2021년 1월부터 신한저축은행 사장을 역임했습니다. 이희수 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은행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삼다삼무의 경영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 2025.02.05(수)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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