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섭니다.
고수온 발생 전 조기 출하를 독려하고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되면
현장 대응반을 가동해 양식장 현황 점검과
피해 예방 활동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또 총 7억 9천여만 원 규모의
양식어가 지원사업을 통해
면역증강제와 취수관 확충,
구제약품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제주와 인천을 잇는 국내선 정기편이
오는 10월까지 연장 운항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의
제주, 인천 국내선 정기편을
올해 하계 시즌이 종료되는 10월 24일까지
계속 운항하도록 사업계획 변경을 인가했습니다.
제주항공은
5월 12일부터 8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주 2회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했으나
5월 탑승률이 89%에 달하는 등
수요가 확인돼 연장 운항을 신청했습니다.
제주 인천 국내선 정기편 운항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 접근성은 물론
도민들의
해외 이동 편의도 향상되면서
노선 안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남방큰돌고래의 생태법인 지정을 추진해온 가운데
특정 개체를 넘어
제주도 전체를 생태법인으로 묶자는 학계의 제안이 나왔습니다.
다음 달 출범하는 새 도정은
돌고래 대신
곶자왈 등을 우선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생태법인 논의가 점차 다각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인간 중심의 기존 법 제도를 넘어
자연에 직접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생태법인 제도.
제주도가
남방큰돌고래의 국내 1호 생태법인 지정을 추진해온 가운데
국제적 공론화를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번 논의에서는
남방큰돌고래가 아닌
제주도 전체를
하나의 생태법인으로 묶는 방안이 새롭게 제기됐습니다.
특정 개체를 생태법인으로 지정할 경우 발생하는
기술적, 실무적 어려움과
다른 종과의 형평성 논란을 해소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 송호영 /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제주도는 그 자체가 독자성과 공시성을 확실히 확보하고 있고 그 안에서 여러 자연과 문화, 인간, 그중에서 인간의 자유를 확보하는 섬으로서의 생태법인 조건을 어느 정도 충족하고 있지 않았나."
그동안 제주도와 함께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도입을 추진해 온 박태현 교수는
이러한 제안들이
생태법인 제도가 진화하고 확산되는 과정이라며
제주의 선도적 역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박태현 /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제주도에서 출발해서 순천, 진주 더 나아가서 경기, 서울에서 각각 지역에 어떤 관계를 가지는 자연과
자연을 더 이상 사물로 취급하지 않겠다는 선언들이 계속 나오게 된다면 한국 사회가 보다 생태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가 되지 않을까.)
이 자리에 참석한 미래 세대 청소년들도
생태법인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제적인 공감대 형성에 힘을 실었습니다.
<인터뷰 : 이호준 / 한국국제학교 학생>
“해외에서도 주목할 만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에 대한 국내외 긍정적인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서포터즈는 처음 계획했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학계와 시민사회의 논의가
점차 외연을 넓혀가면서,
다음 달 출범하는 민선 9기 위성곤 도정의
정책 방향에도 이목이 쏠립니다.
위성곤 당선인은
생태법인 도입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남방큰돌고래 지정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신 곶자왈과 같이
생활권과 분리된 형태의 자연 환경에 대해
우선 시행하겠다고 밝혀
제주의 생태법인 추진 논의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두 달 연속 기준선인 100을 웃돌며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도민들이 체감하는 물가와 금리 부담은 여전히 커
불안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경제 상황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보여주는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4.6으로
지난달보다 2.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연초 107선을 기록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던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4월 중동 전쟁 여파로 94.5까지 내려앉았습니다.
하지만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과
주식시장 호조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반등에 성공하면서
두 달 연속 기준선인 100을 웃돌았습니다.
지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가계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현재 생활형편과 가계수입 전망 지수가 나란히 상승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비와 경기 판단, 가계 저축 등
지수 전방위에 걸쳐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주택가격전망 지수도 9포인트 급등하며
집값 하락에 대한 불안감도 일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고금리와 고물가 우려가
소비심리 개선세를 제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들이 6개월 후 금리 수준을 예상한
금리수준전망지수는 126으로 전월보다 11포인트 급등했습니다.
금리 상승기였던 지난 2021년 9월 이후
4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입니다.
이달 물가수준전망지수는 144로
전월 대비 3포인트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물가가 오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인터뷰 : 김의정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조사역>
“6월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반도체 수출 호황과 증시 호조로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습니다.
다만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높아졌고 그에 따라 금리수준전망 CSI는 큰 폭 상승했습니다.”
도내 체감 경기가 서서히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좀처럼 꺾이지 않는 고물가와
이자 부담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향후 소비 심리 회복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박시연)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등은
오늘 오후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필수농자재 가격 폭등에 대한
정부와 제주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요소 비료는 50% 가량 ,
면세유가격은 최대 40% 각각 급등했다면서
농민들이 더 이상
생산비 증가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는 대책 없이
전쟁과 농민 수급조절 실패,
소비 둔화 탓으로 돌리며 방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제주도내 출생아 수가
6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27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소폭 늘며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 회복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출생아 수 반등에도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출생아 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자연감소 현상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순유출 인구는 227명으로
사회적 요인에 의한 인구 이탈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21회 제주포럼이 오늘(24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 특별 세션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포럼에는
차기 UN 사무총장 후보자들을 비롯한
60여 개국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다자주의의 미래와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빗발치는 총탄을 뚫고
물자를 나른 제주산 군마 레클리스.
그리고 국난의 위기마다 자신의 마필을 바친 조선시대 헌마공신 김만일.
제주의 역사가 품은 헌신과 평화의 상징이
오늘날 국제사회의 연대를 촉구하는 메시지로 다시 피어났습니다.
제21회 제주포럼의 첫 공식 일정으로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 특별 세션에서는
이들의 헌신적 가치를 되새기고
평화 가치로 이끌어내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씽크 : 오영훈 / 제주도지사>
“제주가 가진 문화적 자산이 이 시점에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어떤 가치와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지를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게
저는 헌마공신 김만일과 제주 군마 레클리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어진 기조발표에서는
레클리스가 전우들을 구해낸 인류 평화의 상징이자
제주의 독보적 문화 자산이라는 평가와 함께
이를 활용한 글로벌 영화 제작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씽크 : 양윤호 /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
“포탄만 나른 게 아니고 내려올 때는 부상병을 싣고 내려왔어요. 이게 말로서 과연 가능한가, 아무리 제주마든 뭘 다 떠나서 말로서 이게 과연 가능한 것인가.”
이 세션을 시작으로 제주포럼이
사흘간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올해 포럼은 외교부 장관이 처음으로
제주도지사와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으며
국가적 평화안보 플랫폼으로 위상을 높였습니다.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이라는 대주제 아래
60여 개국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70여 개의 세션을 진행합니다.
특히 하반기 유엔 사무총장 선출을 앞두고
공식 후보자들이 직접 참여해
다자주의의 미래 비전을 교환하는 자리도 마련됩니다.
또한 기존 실내 회의장이 아닌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것도
핵심적인 변화입니다.
<인터뷰 : 김양보 /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외국에서 많은 중요한 분들이 오시는데 제주 문화와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자라는 차원에서 돌문화공원도 추가로 배치했습니다.
외국에서 오는 분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참관객들도 포럼이라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서…”
국내외 청년 50여 명이 참여하는
자체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는 등
이번 포럼은 세대와 국경을 넘어
국제 현안의 실용적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지난달 10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
제주와 인천을 잇는 국내선 항공편이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제주 접근성은 물론
도민들의 해외 이동 편의도 향상되면서
노선 안착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달 12일
10년 만에 운항을 재개한
제주와 인천을 잇는 국내선 항공편.
해당 노선의 평균 탑승률은 지난 5월 88.6%를 기록한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85%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선 손익분기점인 탑승률 75%에서 80%를 웃도는 수치입니다.
지난 2001년 인천공항 개항과 함께 신설됐다
탑승률 50%대에 그치다
2016년 운항이 전면 중단됐던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입니다.
이용객 분석 결과, 탑승객 10명 중 3명은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곧바로 제주로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으로 파악됐습니다.
나머지 수요는 해외로 나가는 제주도민과
인천을 통해 제주로 향하는
내국인 여행객으로 분석됩니다.
관광업계는
운항 횟수가 주 2회에 불과해
아직까진 체감 효과가 크지 않다면서도
정기노선으로 자리할 경우
외국인 유치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씽크 : 하승우 / 제주도관광협회 국내외여행업분과 위원장>
“외국인들은 제주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나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하는 입장에서 더 좋을 수 있죠.
이 노선이 더 늘어난다면 이용하려는 고객 수는 훨씬 더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 싶어요.”
제주도는 노선 활성화를 위해
탑승객에게 1만 원 상당의 항공사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노선 유지를 위해
관련 지원 예산을 하반기 추경에 편성할 계획입니다.
인천공항공사는
항공사에 대해
올해 말까지
착륙료와 카운터 사용료를
면제해 주는 등 각종 지원에 나섰습니다.
오는 8월 7일 시범 운항이 종료되는 가운데
제주항공 측은 다음 달 중
정기 노선 전환 여부를 최종 검토할 방침입니다.
KCTV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본격적인 하우스감귤 출하철을 맞아 대국민 판촉행사를 실시합니다.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국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해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합니다.
올해 도내 하우스감귤 예상 출하량은
상품 기준 2만 2천 500여톤으로
이 가운데
55% 수준인 1만2천500여톤을
통합 마케팅 사업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제주시가
사업비 6천만 원을 투입해
구좌읍 김녕남2길에
제주왕벚나무 가로수 130그루를 식재했습니다.
이번에 식재된 제주왕벚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59호인
제주시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에서 조직배양 기술로 육묘된 수종입니다.
제주시는
이번 제주왕벚나무 식재로 지역 고유의 자연경관을 회복하고
제주의 관광·문화적 브랜드 가치를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는 8월 4일 독일 분데스리가의 세계적인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제주를 찾아
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와 친선전을 치릅니다.
경기가 한달 반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제주 방문을 앞두고 특별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괴물 수비수 김민재는
서툰 제주 사투리로 도민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문 구단 FC 바이에른 뮌헨이
오는 8월 4일 저녁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SK FC와 친선전을 갖습니다.
올여름 글로벌 프리시즌 투어의 첫 일정으로
제주를 선택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24년에 이어 두 번째이며
제주를 찾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4월 전격적인 경기 개최 발표 이후
친선전이 한 달 반가량 다가온 시점에서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국내 팬들과 제주 도민들을 위한 특별 인터뷰 영상을 보내왔습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입니다.
김민재는
다소 어색하지만 정성스러운 제주 사투리로
도민들에게 직접 인사를 건네며
경기장에서의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인터뷰 : 김민재 / FC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멋진 경기와 뜨거운 응원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8월 4일 제주에서 함께 해주세요. 경기장에서 만나요.”
올시즌 팀을 리그와 컵대회 2관왕으로 이끈
빈센트 콤파니 감독도
제주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 빈센트 콤파니 / FC 바이에른 뮌헨 감독>
“안녕하세요, 팬 여러분. 저희가 다시 한국을 찾게 됐습니다. 8월 4일 제주에서 만나요. 지금 티켓을 예매해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저희 경기를 놓치지 마세요.”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공격수 해리 케인과 자말 무시알라 등
최정상급 스타들이 즐비해
축구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입니다.
아울러 2026 북중미 월드컵 직후 열리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인만큼
축구 열기를 이어가는 동시에
제주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화면 제공 바이에른 뮌헨 구단 유튜브)
제주관광공사가 다음 달 21일까지
제주와의 약속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제주와의 약속은
제주의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실천 캠페인으로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실천 프로그램과 브랜드 확산 등 2개 분야로 진행됩니다.
총상금은
대상 300만원을 포함한 1천만원 규모로
수상작은
컨설팅과 상품화 지원을 통해 실제 사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