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농가가
5년새 25% 넘게 증가한 가운데
전국 시군구 중에서
제주시에 가장 많은 농가가 분포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데이처가 발표한 농림어업총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제주지역 농가는
3만 8천 200여가구로
5년 전보다 25.7% 늘었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입니다.
시군구별로는 제주시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 3천여가구가 밀집돼 있고
서귀포시는
8번째로 많은 1만5천여가구가 분포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풀리면서
지역상권이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대대적으로 사용처를 홍보하고
공격적인 할인 마케팅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중동 전쟁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있어
이번 지원금에 거는 기대가 더 클 수밖에 없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내 한 편의점입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라면과 즉석밥 등 먹거리부터
주류와 생필품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할인 판매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고유가 지원금 지급에 맞춰
고객을 선점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겁니다.
지원금 사용처가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으로 제한되면서
편의점 업계는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 백수열 / 편의점 점주>
“거의 대부분이 건설 노동자들도 많으세요. 그분들이 와서 가장 저렴한 걸 많이 찾거든요. 1+1, 2+2 이렇게 50% 정도 할인해서 쓸 수 있게끔 많이 넣고 있습니다.
지원금이 나와서 쓰이다 보면 저희도, 상권이나 이런 쪽도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을까.”
부동산 경기 침체와
온라인 쇼핑의 일상화로
어려움에 처한 가구업계도
고유가 지원금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가구점은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매장임을 홍보하며
손님 모시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과거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매출이 두 배 이상 뛰었던 터라
기대감은 더 큽니다.
<인터뷰 : 박재현 / 가구점 대표>
“분양도 잘 안되다 보니까 가구업계도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그나마 이번에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되고 있어서 기대감이 매우 큽니다.
한 분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서 지원금 사용처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중입니다.”
이처럼 유통업계가
지원금 특수에 사활을 거는 건
최근 소비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입니다.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4.5로
지난달보다 8.7포인트 급락했습니다.
이번 하락폭은
2022년 7월 이후 가장 컸으며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 당시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가계는 물론 제주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대내외적인 악재로
지역 경제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골목상권은 이번 지원금이
가뭄의 단비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이아민)
다가오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서귀포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어린이날 당일 오전 10시부터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해피 아이사랑 큰 잔치가 개최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놀이 키트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의 홍보 부스가 운영됩니다.
이 밖에도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을 비롯해
남원읍과 성산읍 일출고성운동장, 표선면 등
각 읍면 지역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풍성한 맞춤형 체험 행사가 마련됩니다.
제주시 동문공설시장 지하 1층에 위치한
청년몰의 신규 매장이 잇따라 개장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매장 7곳이 동시에 개장해
동문공설시장 청년몰은 모두 15개로 늘어났습니다.
감귤 후르츠 산도와 귤칩,
두유 디저트, 전통 돼지국밥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직접 제주 기념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미술 공방 체험 클래스도 운영합니다.
제주도내 출생아 수가 4개월 연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0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하지만 20대 청년층의 이탈은
여전히 심각해
대책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 2월 제주에서 태어난 아기는 260명으로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올해 1월과 2월 누적 출생아 수 역시 6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가량 늘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전년 대비 0.04명 증가한 0.87명으로
10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고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자연감소 폭도 둔화됐습니다.
탈제주 흐름도 다소 꺾였습니다.
올해 1분기 제주지역 순유출 인구는 1천 340여명으로
47년 만에 가장 많았던
지난해 1분기 대비 38% 감소했습니다.
특히 30대 인구는 소폭이지만 순유입으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순유출 규모가 둔화됐을 뿐
단 석 달 만에 1천300명 이상이 제주를 빠져나가며
인구 유출은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지적됩니다.
무엇보다 1분기 순유출 인구의 60% 이상이
미래 세대인 20대 청년층에 집중되면서
장기적으로 지역 경제 활력 저하와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최근의 출생아 수 반등과 30대 유입 전환을
도정 정책과 연계된 의미 있는 변화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한미숙 / 제주도 인구정책담당관>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수눌음돌봄공동체를 통해서 다자녀 비율이 높아지고 있고요."
출생 지표의 호전이 일시적 반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인구 증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등
보다 구조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평생 제주의 바다를 일궈온 해녀들과
지역 사회를 돌보는 사회복지사들이
4·3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을 단체 관람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녀 50여 명과
도내 사회복지사들은
오늘 오후 도내 한 영화관을 찾아 영화 '내 이름은'을 관람했습니다.
이들은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4·3의 아픈 역사를 스크린으로 마주하며 눈시울을 붉히고
세대를 초월해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3평화재단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내 이름은'은
정지영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염혜란이 열연해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요동치면서
제주지역 평균 기름값이 2천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도민들의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심리도 빠르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오늘 제주도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리터당 2,031원을 기록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기름값이 급등했던
지난 2022년 7월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경유 역시 리터당 2천20원을 넘어서며
휘발유와 함께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을 보였습니다.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요동치면서
고유가·고물가 부담이 커지고
도민들의 소비심리도 빠르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4.5로
지난달보다 8.7포인트 급락했습니다.
지수가 100 아래로 떨어지면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보는 가구가 더 많다는 뜻입니다.
이번 하락폭은
2022년 7월 이후 가장 컸으며
2024년 12월 비상계엄 사태 당시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현재생활형편과 생활형편전망, 소비지출전망 지수가
나란히 꺾이며
가계 재정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현재 경기 판단과 향후 경기 전망 지수는
두 자릿수 하락폭을 기록해
경기 인식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고유가와 고환율이 흐름이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중동 지역 정세 불안이 장기화되면서
가계는 물론 제주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 김의정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조사역>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중동 전쟁에 따른 물가 상승, 경기 둔화 우려로 2022년 7월 이후로 3년 9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향후 소비자심리지수는 중동 전쟁 진행 상황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 유가와 환율 상승이라는 대외 변수 속에
제주 지역의 물가 부담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이아민)
제주시가 오는 6월까지
지방세 환급금 특별 정리기간을 운영합니다.
이달 현재 제주시 지역 지방세 미환급금은
1만 8천여건에
5억 6천만원 수준으로
국세 경정에 따른 환급금이 43%,
차량 소유권 이전 등으로 인한 환급금이
26% 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환급금 신청은
위택스와 전화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환급 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올해 1분기 제주지역 땅값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지역 지가는
0.22% 하락하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도내 지가는
2023년 4분기부터 2년 넘게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1분기
제주지역 전체토지 거래량은 5천600여필지로
지난해 4분기보다 6.8%,
최근 5년 평균 거래량과 비교해선 30.4% 급감했습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오늘(23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에 맞서 고의숙 예비후보는
현 교육감의 행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견제에 나섰고,
송문석 예비후보는
단일화에 선을 그으며 정책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추진한
교육 정책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다시 한번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씽크 :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다음 4년은 제가 그동안 어떻게 시작을 했다면 좀 마무리를 하는 지속성의 의미에서 저는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현직 교육감이 등판하면서
경쟁 후보들의 발걸음도 바빠졌습니다.
고의숙 예비후보는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예비후보의 출마는
도민에 대한 약속을
뒤집는 행위라고 꼬집었습니다.
후보 단일화에 대해선
도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송문석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씽크 : 고의숙 /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단임 약속을 번복하고 재선 도전에 나서는 것은 제주 교육의 수장으로서 도덕성을 의심받는 처사입니다. 정직은 학생 교육의 가장 본질적인 가치이자 근간입니다."
하지만 송 예비후보는
교육 방향이 다른 후보와의
단일화는 있을 수 없다며
완주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핵심 공약인 제주형 IB 2.0 교육과정을
초등학교부터 전면 실시하는 등
제주교육의 대전환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송문석 /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세 사람이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 도민들은 보게 될 것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저의 정책과 철학을 믿고 달려갈 것입니다. 제주 교육의 판을, 구조를, 시스템을 변화시키겠습니다."
현역 프리미엄을 내세운 김광수 예비후보의 수성이냐,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내건
고의숙, 송문석 두 예비후보의 탈환이냐
제주도 교육감 선거의 3파전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악보를 볼 수도
지휘자의 손짓을 확인할 수도 없지만
그 어떤 연주보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이 제주를 찾아
도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금관악기 특유의 웅장한 음량이 실내를 가득 채웁니다.
강렬한 리듬과 빠른 전개는
마치 자동차 레이스가 펼쳐지는 듯한 긴장감과 속도감을 선사합니다.
힘찬 앙상블에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눈과 귀를 떼지 못합니다.
한국장애인공연예술협회가 마련한
찾아가는 희망음악회의 제주 공연 현장입니다.
<인터뷰 : 박진혁 / 한빛예술단 단원>
“첫 공연을 했을 때 반응이 너무 좋고 너무 환대를 해줘서 기쁜 마음으로 연주할 수 있었고요.
저희의 음악을 이렇게 먼 곳까지 와서 많은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그 사실 자체가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다양한 악기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 내고
테너와 보컬의 환상적인 하모니까지 더해져 공연은 절정으로 향합니다.
<씽크 : 김지호 / 한빛예술단 단원>
“우리 아름다운 세상 다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무대에 오른 이들은 모두 시각장애를 가진 음악가들입니다.
악보를 볼 수 없어
수많은 곡을 모두 외워야 하지만
서로의 숨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완벽한 호흡을 만들어냅니다.
이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은
올해로 창단 23년째를 맞은
세계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오케스트라입니다.
이미 평창 패럴림픽 무대에 섰고
세계 최장시간 악보지를 보지않는 암보 연주로
한국기록원 인증을 받는 등
국내 문화예술계에 뚜렷한 발자취 남기고 있습니다.
이번 제주 공연에선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친숙한 트로트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음악으로 평견의 벽을 허물고
상생의 가치를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 김양수 / 한빛예술단 단장>
“제주도민들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음악회를 갖게 돼서 너무 기쁘게 생각하고
우리 단원들도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해서 이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둠 속에서 빛을 연주하는
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제주 도민들에게 일상을 벗어난 특별한 위로와 희망을 선물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제주시 도심 곳곳에 허가받지 않은 의류수거함이
무단 설치되면서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업자 공모에서 탈락한 업체가
불법으로
의류수거함을 설치한 건데
행정당국은 강제 철거를 예고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연동 삼무공원 인근에 있는 클린하우스입니다.
이곳 의류수거함엔 계고장이 부착돼있습니다.
기한 내 자진 철거를 하지 않으면
제주시가 강제 철거에 나선다는 내용입니다.
의류수거함 민간대행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한 업체가
불만을 품고 불법으로 수거함을 설치한 겁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이곳 연동 일대뿐만 아니라 주택가가 밀집한 또 다른 지역들도 불법 의류수거함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노형동의 또 다른 클린하우스.
클린하우스 한 곳당 설치 가능한 의류수거함은
최대 3개지만
이곳에는 5개가 놓여 있습니다.
나머지 2개는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 수거함입니다.
기존 사업자가
2년마다 진행되는 신규 공모에서 탈락하자
수거함을 빼지 않은 채 이른바 버티기에 들어간 겁니다.
도로 차지한 불법 시설물에 주민들은 눈살을 찌푸립니다.
<씽크 : 동네 주민>
“너무 안 좋아요. 왜냐면 쓰레기(폐의류)를 잘 담아놓으면 좋은데 위에다 던져놓고 밑에다 놓고 가는 바람에 너무 불편해요 보기에도. ”
현재 제주시내에선 연동과 노형동, 이도2동 등 3곳에
모두 330개의 의류수거함이
무단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시는 해당 수거함에 대해
원상회복 명령을 내렸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다음 달부터 강제 철거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당 업체에 대해선 과태료 부과와 함께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하는 등 강경 대응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 김지용 / 제주시 자원순환팀장>
“새로운 사업자가 선정됐는데 과거에 있던 사업자들이 통을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놓고 있었기 때문에
폐의류 수거함을 무단 설치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저희가 하는 공모 사업에 대해 원천 배제할 예정이고요.”
사업자 선정 때마다 이 같은 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행정의 신속한 조치와
업체들의 책임 있는 자세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