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도
치열한 막판 세몰이에 나섰는데요.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는 시내 집중 유세를 벌였고,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민주당의 메가시티 공약을 겨냥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지우 기자입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는
서귀포 시내 중심가와
대정, 안덕 등 서부지역을 돌며
지지층 결집을 위한 최종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김 후보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깨우고
서귀포시의 도약을 완성하기 위해선
검증된 실력을 가진 자신이 적임자라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제기된
각종 의혹과 공방에 대응하는 대신
유권자들을 만나는데
끝까지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싱크: 김성범 /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많은 시민분들이 기대감을 표출해 줬고 저는 그것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면 서귀포 발전을 위해서 저의 모든 것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반면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기존 유세 일정을 전격 변경하고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고 후보는
본 선거일을 앞둔 지난 주말
위성곤 제주도지사 후보 등
민주당 호남·제주 지역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채택한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 공동선언문'을 정조준했습니다.
이 공약 구상이
제주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선거 기간 내내 설명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위성곤 후보와 김성범 후보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싱크: 고기철 /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제주도민을 배제한 정치, 제주 정체성을 훼손하는 정치, 책임 없는 침묵의 정치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정말 제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이었다면 왜 선거 초반부터 도민에게 공개하고 평가받지 않았습니까.”
막판까지 세몰이와 문제 제기가 이어진 가운데
이제 서귀포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일꾼을 뽑는 유권자들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고유가 영향으로
3년 1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오르며
2023년 4월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여파로
휘발유가 20%,
경유가 30.7% 각각 급등하며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와 함께 농축수산물은 5.2%
서비스 2.5% 각각 올랐으며
전기, 가스, 수도는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투표장에서
서귀포시의 새 출발을
완성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고 후보는
26년동안 민주당이 서귀포시를 대표한 결과
청년들은 떠나고
제2공항은 표류하고 있다면서
제2공항 착공과
농어민 월급제 도입,
원도심 활성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가
오늘(1일)
성산읍과 표선면, 남원읍 등
동부지역을 돌며 막바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흔들림 없이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농어업과 관광 등 근간 산업을 살려낼 후보는 자신뿐이라며
투표로
서귀포의 대도약을 완성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고유가로 인한 여행경비 증가와
제주 기점 항공 노선의 공급석 감소로
최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줄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여행 지원금과 제주살이 비용 지급 등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느냐에 대한 의문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달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21만명으로
1년 전보다 9.8% 늘었습니다.
겉으로는
회복세가 이어지는 모습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증가폭 둔화가 뚜렷합니다.
올해 월별 관광객 증가율을 보면
1월 14.1%에서
2월 19.6%까지 확대됐지만
3월을 기점으로 주춤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지난달엔 처음으로 한 자릿수인 9%대까지 내려앉았습니다.
고유가 여파로 항공권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며
여행 심리가 위축된데다
대한항공과 아시나아항공간 합병으로
제주 노선 공급 좌석 자체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위기감이 커지자 제주 관광당국은
지난해 단체여행객에 이어
이번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지원금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달부터
제주를 찾는 만 14세 이상 개별관광객에게
체류 기간에 따라 최대 5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2박에서 4박은 2만원,
5박 이상 머물면 5만원을 공항 등에서 바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 고환수 / 제주관광공사 관광기획팀장>
“고유가로 인해 항공료가 올랐기 때문에 여행객이 제주를 찾는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서 지역 소비나 소상공인 위축으로 연결될 것으로 우려돼서
탐나는전 지급을 통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 밖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는
최대 45만원의 제주살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파격적인 조건에
신청 하루 만에 700명이 넘는 접수자가 몰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는
이 같은 현금성 지원을 두고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관광객 증가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이미 다른 지자체에서도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관광업계의 시선도 곱지 않습니다.
<인터뷰 : 관광업계 관계자>
“탐나는전 지급으로 지역경제는 좀 더 활성화되고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땜질 식으로 간다는 거죠.
이거 말고 장기적으로는 어떤 걸 해서 그다음부터는 질적으로 향상시켜야 된다라든지 이런 계획이나 청사진은 내용이 없어요.”
일회성 현금 지원이 아닌
고물가 이미지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제주관광의 체질 개선을 위한 중장기 대책에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유재광)
서귀포시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6천900여세대에
1억 4천여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이는 온실가스 2천500여톤을 감축한 효과로
인센티브 지급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세대는 1천170여세대, 금액은 2천900만원이 증가했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세대와 상업 시설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주시가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다같이 배움터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고령층 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는
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지역과 우도, 추자도 등 도서 지역까지 확대해 진행됩니다.
프로그램은
한글교실과 장애인 의사소통 교육을 비롯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키오스크 체험과
AI 활용 스마트폰 지도자 양성 등
디지털 문해 교육이 함께 운영됩니다.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오늘 선거사무소에서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보육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연합회는 간담회에서
누리보육료 현실화,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 등을 건의했으며
고 후보는
아이와 부모, 교사 모두가 존중받는 보육환경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성범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오늘 오전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에서
사전 투표를 마치고
민생 회복을 위해 사전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탐나는전 인센티브 강화와
대환대출 지원,
주요 상권 면세구역 지정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5대 공약을 약속했습니다.
제주도내 실물 경제 지표에 일제히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지난달 제주의 광공업 생산과
대형소매점 판매가 동시에 감소하면서 재고는 또다시 늘어났는데요.
내수 침체에 주력 산업 부진까지 맞물리며
지역 경제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달 제주 지역 산업활동은
생산과 소비 모두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4월 제주도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 줄며 한 달 만에 감소 전환했습니다.
제주의 주력 생산 업종인
생수 등 음료 생산이 19.1% 급감했고
전기·가스업 등도 동반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제품 출하 또한 3.4% 감소한 반면
팔리지 않고 쌓인 광공업 재고는
두자릿수 증가율을 이어가며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키우고 있습니다.
시중의 소비 흐름을 보여주는
대형소매점 판매도 얼어붙었습니다.
지난달 제주 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지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했습니다.
화장품과 음식료품, 의복, 가전제품 등
대다수 상품군에서 소비가 위축됐습니다.
생산과 출하,
소비가 일제히 줄어드는
이른바 트리플 감소가 발생한건데
지속되는 내수 부진과 건설경기 침체,
그리고 도내 주력 제품의 매출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 고보형 /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 주무관>
"음료 시장의 경쟁력 악화와 건설 경기 위축에 따른 자재 수요 감소로 생산, 출하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재고는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소비 패턴의 다양성으로 대형소매점 판매가 감소했습니다."
생산 저하와 소비 위축, 그리고 재고 부담까지
삼중고를 겪고 있는 제주 경제.
여기에 최근 관광객 증가세까지 주춤하면서
지역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끼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유재광)
지난달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소폭 줄어드는데 그치면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내 미분양 주택은 2천700가구로
한 달 전보다 0.8% 감소했습니다.
역대 최고 수준으로 쌓인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체 미분양의 80% 수준인
2천200여가구로
지난달보다 0.4% 줄어드는데 그쳤습니다.
아울러 지난달 제주에서 매매 거래된 주택은 653건으로
전달보다 4.1%,
1년 전보다는 16.8% 각각 증가했습니다.
제주시가
여름철 폭염과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대책을 실시합니다.
오는 10월 중순까지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기상상황 전파와
가축 관리요령 홍보, 축사시설 점검 등을 추진합니다.
아울러 제주시는 4억 2천만원을 들여
축산사업장 안전기반 구축,
양봉 저온저장고,
양돈장 화재 예방시설 등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