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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KCTV News7
02:31
  • '40% 파격 할인' 아파트 등장에도…미분양 최대
  •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이 처음으로 2천900가구를 넘었습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역시 두 달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는데요. 이 같은 상황에 반값에 가까운 파격 할인에 나선 아파트까지 나왔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수억 원대 할인 분양 현수막이 걸려 있던 제주시 애월읍의 한 신축 아파트입니다. 지난해 6억 원대 분양가를 4억 원대로 낮췄지만 얼어붙은 매수 심리를 되살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국 준공된 지 1년이 넘은 최근에는 최초 분양가의 40% 수준인 3억원대까지 가격을 대폭 내렸습니다. 반값에 가까운 할인이라는 고육지책까지 나왔지만 제주 주택시장의 미분양 적체 현상은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도내 미분양 주택은 한 달 새 3.7% 늘어난 2천909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지역 미분양 물량이 2천900가구를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또한 2,339가구로 전달보다 3.3%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방의 준공후 미분양 물량이 2만 5천여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악성 미분양의 10% 가까이가 제주에 몰려 있는 셈입니다. 미분양이 불어나는 건 집을 사려는 매수세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도내 주택 매매 거래량은 552건으로 1년전 그리고 지난달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5년 평균 거래량과 비교하면 여전히 25.2% 급감한 규모입니다. 도민 소득 대비 높게 책정된 분양가와 고금리 부담, 입지 여건에 따른 수급 불균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미분양 사태를 키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 이동화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회장> “시외 지역은 지속적으로 매수 심리 위축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나 최근 지방정부에서도 특별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통한 대출 제한으로 앞으로 이제 미분양에 대한 시외 지역의 문제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파격적인 분양가 할인까지 등장했지만 심각한 수급 불균형 속에 제주 주택 시장 침체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좌상은, 그래픽 현유엄)
  • 2026.07.31(금)  |  김지우
KCTV News7
02:09
  • 주식 열풍에 '빚투'…기타대출 5년 만에 최대
  • 증시 호황 속에 빚을 내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가 늘면서 제주도내 가계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스피가 폭락하면서 적지 않은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 5월 제주지역 금융기관의 대출 잔액은 한 달 사이 1천 800억원 증가했습니다. 차입 주체별로 보면 기업대출이 70억원 늘어난 데 그친 반면 가계대출은 1천450억원 급증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폭을 들여다보면 주택담보대출이 40억원 가량 소폭 늘며 증가 전환했습니다.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등이 포함된 기타가계대출은 1천400억원 가량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시기이던 지난 2021년 4월 이후 5년 1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자 전달과 비교해도 무려 470억 원 확대된 수치입니다. 기타 가계대출은 지난해 연간 3천800억원 이상 감소했지만 올해는 5월까지 1천700억원 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가 가계대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유례없는 증시 호황 속에 지난 5월 코스피가 사상 처음 8천선을 돌파하면서 빚을 내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 열풍이 확산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시원규 / 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획금융팀 과장> “5월중 제주지역 기타가계대출은 전월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습니다. 5월중 투자자 예탁금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주식 투자 열기가 높았던 만큼 주식 매수 자금 수요가 대출 증가에 일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시장 분위기는 급격히 달라졌습니다. 코스피가 이달에만 20% 가까이 폭락하면서 무리하게 대출을 받은 '빚투' 투자자들의 반대매매와 이자 부담 등 자산 손실 위험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주지역 가계대출 연체율이 1.24%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증시 급락이 금융권 연체율 관리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영상편집 박병준, 그래픽 현유엄)
  • 2026.07.30(목)  |  김지우
KCTV News7
00:30
  • 서귀포시, 휴가철 개방화장실 특별 점검
  • 서귀포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3일부터 나흘간 개방화장실 15곳을 대상으로 안전 지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맞춰 불법 촬영 기기 설치 여부와 안심 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봅니다. 서귀포시는 시설물 고장이나 위생 상태 불량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할 방침입니다.
  • 2026.07.30(목)  |  김지우
KCTV News7
00:32
  • 제주시, 폭염에 공공근로사업 현장 집중 점검
  • 제주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공공근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야외 사업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폭염 단계별 조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하반기 제주시 공공근로 참여자는 402개 사업에 850명으로 이 가운데 692명이 야외작업을 병행해 여름철 안전관리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 2026.07.30(목)  |  김지우
KCTV News7
02:22
  • 유가 오르고 주가 빠지고…소비심리 '위축'
  • 전국 소비자심리지수가 회복세를 보인 것과 달리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는 석 달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고유가 지속과 관광객 감소가 제주 경제에 상대적으로 더 큰 충격을 준 데다 최근 주가 하락 등이 맞물린 여파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경제 상황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보여주는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100.8로 지난달보다 3.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지난 4월 중동 사태 여파로 90선까지 떨어졌던 지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과 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5월과 6월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석달 만에 다시 하강 곡선을 그리면서 회복세를 이어간 전국 지수와 대조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지수를 부문별로 보면 도민들이 체감하는 가계 재정과 경기 전망 지수가 뒷걸음질 쳤습니다. 현재생활형편과 현재경기판단 지수가 각각 6포인트 떨어진 87에 그쳤고, 현재가계저축 지수 또한 90으로 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가계수입전망과 소비지출전망 지수도 일제히 하락하며 소비 여력이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커졌습니다. 반면 도민들이 체감하는 부담 요인들은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주택가격전망 지수는 전달보다 3포인트 오른 120을 기록했고, 금리수준전망 지수 역시 127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물가수준전망 지수 또한 143으로 1포인트 내리는 데 그쳐 집값과 물가, 금리가 모두 오를 것이라는 불안감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제주지역 소비 심리가 악화된 건 유가 상승과 관광객 감소, 주가 하락 등의 악재가 맞물렸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김의정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조사역>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점화되면서 유가가 상승해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했습니다. 고물가와 증시 하락으로 체감 경기가 악화됐고 중동 분쟁에 따른 경기 우려로 향후 경기 전망 또한 악화됐습니다.” 그동안 누적된 부동산과 지역 경기 침체 여파 속에 고유가와 관광객 감소 등 악재마저 이어지면서 도내 체감 경기 악화와 소비 위축이 더욱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유재광)
  • 2026.07.29(수)  |  김지우
KCTV News7
00:39
  • 제주 농가·농협, 콩나물용 콩 TRQ 증량 공동 대응
  • 농협 제주본부와 콩제주협의회가 정부의 콩나물용 콩 저율관세할당, TRQ 증량 움직임에 대응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최근 지역 국회의원과 정부, 제주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수입 확대가 국내산 콩 가격 하락은 물론 월동채소 전환에 따른 과잉 생산과 수급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생산 기반 확대 지원과 수급 상황을 고려한 TRQ 운영 등을 건의했으며, 농식품부는 지자체, 농협과 협의체를 구성해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6.07.29(수)  |  김지우
KCTV News7
00:35
  • 서귀포시, 공한지 활용 무료 주차장 12곳 개방
  • 서귀포시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올해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공한지 무료 주차장을 개방했습니다. 이번에 개방된 주차장은 안덕면과 표선면, 동홍동, 중문동 등 12곳에 166면으로 장기간 이용 계획이 없는 방치 사유지와 무상 임대 계약을 체결해 정비한 공간입니다. 서귀포시는 토지 소유주에게 재산세 100%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민관 협력 방식의 공한지 무료 주차장 조성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 2026.07.29(수)  |  김지우
KCTV News7
00:29
  • 제주시,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 점검 완료
  • 제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266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마무리했습니다. 점검을 통해 냉방기가 고장 난 경로당 2곳의 수리를 완료하고 무더위쉼터 표지판이 없는 4곳에 대해서도 조치했습니다. 제주시는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14일까지 무더위쉼터 40곳을 추가 선정해 표본점검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2026.07.29(수)  |  김지우
KCTV News7
02:27
  • 제주 부동산 나홀로 '하강'…양극화 심화
  • 제주지역 부동산 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하강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택 매매 심리는 수년 내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졌고 악성 미분양 적체 현상까지 맞물리며 지역 간 시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올해 상반기 제주지역 부동산 소비 심리가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제주지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3월부터 4개월 연속 80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지수가 95 미만인 '하강 국면'에 속한 지역 역시 전국에서 제주가 유일합니다. 상황이 가장 심각한 건 주택 매매시장입니다. 제주지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한 달 새 10포인트 이상 급감하며 77.6에 그쳤습니다. 지난 2019년 5월 이후 7년 1개월 만의 최저치입니다. 매수 심리가 곤두박질치면서 미분양 물량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기준 도내 미분양 주택은 2천800여 가구로 전달보다 3.9% 증가했습니다. 전체 미분양 물량이 2천800가구를 넘어선 건 1년 5개월 만입니다. 이 가운데 80% 수준인 2천260여 가구는 이른바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입니다. 한 달 새 2.9% 증가한 수치로 석 달 만에 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수요 감소와 미분양 적체의 악순환 속에 현장에서도 일부 실수요를 제외하면 거래 체결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입니다. <인터뷰 : 양인식 / 공인중개사> “작년, 재작년에 제주도 아파트 부동산 (가격이) 많이 내렸기 때문에 팔려고 하는 분들도 보류 상태이고 그리고 매수자들은 경기가 안 좋아서 별로 찾지를 않습니다. 투자자들이 과거에는 좀 있었는데 요즘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반면 전국 부동산 시장의 소비심리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장기화된 침체로 제주 부동산 시장의 수요 기반마저 취약해진 상태여서 앞으로 누적될 경제 타격과 지역 간 시장 양극화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유재광)
  • 2026.07.28(화)  |  김지우
KCTV News7
00:34
  • 제주은행, 오라동에 '제주중앙금융센터' 개점
  • 제주은행이 제주시 오라1동에 중앙로금융센터와 서광로지점의 인력과 금융 기능을 통합한 제주중앙금융센터를 개점했습니다. 제주중앙금융센터는 기업금융과 개인금융, 자산관리 기능을 집약한 복합금융거점으로 운영됩니다. 한편 점포 이전으로 인한 원도심 고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중앙로금융센터 인근인 제주시 이도1동에 중앙로지점을 새롭게 개점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 2026.07.28(화)  |  김지우
KCTV News7
00:34
  • 제주시, 월대천·옹포천 수상안전요원 배치
  • 제주시가 월대천과 옹포천 어울공원 수영장 등 하천 물놀이 구역 안전관리를 강화합니다. 이를 위해 월대천과 옹포천에 각각 6명의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해 물놀이 기본안전수칙 준수와 기상특보에 따른 수위 상승 등을 확인하고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여부를 집중 점검합니다. 아울러 피서객을 대상으로 음주 후 입수 금지, 지정된 물놀이 장소 이용 등 필수 안전수칙에 대한 안내를 강화합니다.
  • 2026.07.28(화)  |  김지우
KCTV News7
00:36
  • 제주도민 신용회복 신청금 온라인 접수 도입
  • 제주신용보증재단 금융복지상담센터가 도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용회복 신청금 지원사업의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본격 운영합니다. 기존 센터 방문 접수 방식에서 벗어나 전용 누리집을 통해 PC나 모바일로 본인 인증을 거친 뒤 서류를 첨부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신용회복 신청금 지원사업은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채무 조정을 확정받은 도민에게 신청 비용 5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 2026.07.27(월)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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