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범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수산업 민생 활력 공약을 발표하고
어민 자금 확보를 위해
위판장에 대한 당일 정산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해녀를 공식 직업군으로 등록해
산재보험이
100%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어민이 쓰레기를 수거할 경우
경비 등을 지원하는
해양침적 쓰레기 어민 수거제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난달 기준선 아래로 떨어지며 위축됐던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특히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됐는데
지원금 지급과
증시 호조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달 100선 아래로 떨어졌던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한 달 만에 비교적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이달 제주 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는 101.8로
한 달 전보다 7.3포인트 올랐습니다.
연초 107 선을 기록한 뒤 하락세로 돌아섰던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4월 중동 전쟁 여파로 94.5까지 내려앉았지만
석 달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기준선인 100을 다시 넘어섰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가계수입과 소비지출 전망 지수가 나란히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현재 경기판단 지수는 17포인트,
향후 경기전망지수는 18포인트나 오르는 등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주택가격전망 지수도 오르며
집값 하락에 대한 불안감도 일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경제 심리가 회복 흐름을 보인 건
고유가 부담 속에서도
이달부터 지급된 피해 지원금 등이
가계의 유동성 부담을 일부 덜어줬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코스피가 7,800선을 돌파하는 등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한 증시 호조가
도민들의 자산 형성 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 김의정 / 한국은행 제주본부 경제조사팀 조사역>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증시 활황과 고유가피해지원금 지급에 따라 낙관적인 판단이 증가하면서 전월보다 상승했습니다.
향후 소비자심리지수는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수급 상황과 반도체 경기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축됐던 소비 심리가
지표상으로는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이러한 심리 반등이 내수 시장의
실제 소비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석가탄신일 연휴에 들어서면서
제주공항은 하루종일 관광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17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하지만 여행 심리 위축과
국내선 공급 좌석 감소가 겹치면서
연휴에도 관광업계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국제공항 도착 대합실이 캐리어를 끄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부터 단체 여행객까지.
오늘 하루에만
4만 6천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이른 아침부터 제주를 찾는 발길이 잇따랐습니다.
<인터뷰 : 김종택 / 전라남도 여수시>
“연휴를 맞아서 힘들게 시간 내서 가족끼리 제주도로 와서요. 힐링 한번 제대로 하고 연휴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오는 25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연휴에
총 17만 3천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기상이 좋지 않았던 지난해 연휴보다 5.8% 증가한 규모입니다.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기의 평균 탑승률은
91%에 달할 전망입니다.
여기에 국제선 항공편이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32편이 운항하고
크루즈도 총 5편이 입항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도 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이처럼 겉으로는 연휴 특수를 맞는 모습이지만
국내선 항공 좌석이 감소하면서
도내 관광업계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실제로
이번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기 운항 편수는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지만
정작 전체 공급 좌석은 오히려 감소하며
사실상 제자리걸음에 그쳤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나아항공 결합 과정에서
소형기 중심의
저비용항공사로 슬롯이 재분배돼
공급 좌석이 줄어들고 있는 흐름입니다.
여기에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항공권 가격 부담이 커지자
국내 여행 심리 자체가 위축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씽크 : 하승우 / 제주도관광협회 국내외여행업분과 위원장>
“제주 관광객 증가세가 둔화될 뿐만 아니라 감소로 가지 않을까라고 하는 우려가 있어서 연휴 기간이지만 예년에 비해서는 관광객이 줄어들지 않을까 해서 걱정하고…”
외형적인 회복세 속에서도
공급 좌석 축소와
비용 부담이라는 악재가 맞물리면서
연휴에도 지역 관광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그래픽 유재광)
김성범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측이
고기철 후보의
칭다오 항로 관련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지자체의 계약 과정을
전직 중앙부처 차관의 잘못인 양 엮어
공격하는 것은
번지수를 잘못 짚은 정치적 공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행정의 기본조차 모르는
억지 공격, 무분별한 비난으로
서귀포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꺾는
구태 정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다가오는 석가탄신일 연휴 기간
17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내일(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나흘간
모두 17만 3천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기상 악화로
항공과 선박 운항에 차질을 빚었던
지난해 연휴보다 5.8% 증가한 규모입니다.
다만 이번 연휴 국내선 항공편 공급석은
0.05% 소폭 감소했으며
평균 예상 탑승률은 91%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제주 노선의 항공 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대형 항공사 결합 과정에서
소형기 중심의 저비용항공사로 슬롯이 재분배돼
실제 공급 좌석이 크게 줄었다며
도민 이동권 위축과 지역 경제 타격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통해
항공 운항 편수 회복과 항공기 대형화 등을 촉구하고 있고
앞으로 서명부는
향후 정부와 국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방침입니다.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두 후보는 첫날부터
각기 다른 현장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
김성범 후보는 복지 현장 방문을,
고기철 후보는
제2공항 예정지 유세를 첫 행보로 선택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는
지역 교회와 요양원 등
복지 현장을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지역 유권자들과 만난 김 후보는
일일이 명함을 건네며
공약과 얼굴 알리기에 주력했습니다.
특히
예정에 없던 급식 봉사에 동참하며
복지 정책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인터뷰 : 김성범 /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많은 분들 찾아뵙고 우리 서귀포 경제 더 살리고, 서귀포시민분들의 삶을 더 낫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제 진심과 준비를 잘 설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 광치기해변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고 후보는
서귀포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공항 조기 착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또한 청년 지지자들과 자전거 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청년이 돌아오는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고기철 /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저희들이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공항의 의지를 반드시 담고 서귀포 미래를 지켜 나가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 교체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김성범 후보는 민생과 복지를,
고기철 후보는
지역 개발을 각각 최우선 화두로 던졌습니다.
출발점부터 선명한 대조를 이룬 만큼
서귀포시 민심을 사로잡기 위한 선거전은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KCTV 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KCTV 등 언론 4사가
오늘 마지막으로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한 후보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첫 TV 토론회를 가진 김성범, 고기철 두 후보는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과
칭다오 항로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KCTV를 비롯한 언론 4사의 합동토론회에서 처음으로 맞붙었습니다.
두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각자의 강점과 이력을 내세우며 기선제압에 나섰습니다.
<씽크 : 김성범 /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해수부 차관 그리고 장관 직무대행을 맡으면서 해양 수산 전반을 책임졌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철학을 실행해 보기도 했습니다. 이제 서귀포를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씽크 : 고기철 /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저는 현장을 떠나지 않고 고민해 왔습니다. 이번 만은 바꿔보자는 목소리가 매우 큽니다. 이번 선거는 반드시 정치 권력을 교체해야 만이 서귀포 미래를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지역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에 대해선
두 후보 모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접근 방식을 놓고는 뚜렷한 시각차를 보였습니다.
김성범 후보는
도민 사회 갈등 해소와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하는 한편
고기철 후보의
2027년 착공 공약은
현실성이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씽크 : 김성범 /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내년 중이라고 하면 이제 한 1년 반밖에 안 남았는데 기본설계, 실시설계하고 관련 절차를 다 할 수가 없습니다. 갈등의 소지가 더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고요.”
반면 고기철 후보는
제2공항이 침체된 서귀포 경제를 살릴 핵심 동력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불필요한 공론화로 시간을 끌어선 안 된다고 맞받았습니다
<씽크 : 고기철 /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벌써 11년 됐습니다. 이제는 더 미루기보다는 결정을 내릴 때입니다. 미래 성장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산업입니다. 그런데 이런 국가사업을 주민투표로 다시 가부를 결정한다,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
주도권 토론에선 날선 신경전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김성범 후보는
고기철 후보가 과거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 촉구 서명에 동참했던 이력을 거론하며
국회의원 후보로서 부적절하다고 직격했습니다.
<씽크 : 김성범 /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이런 명백한 내란죄에 대해서 공감하지 못하는 분이 과연 국회에 가서 이런 일을 하겠다고 시민 여러분께 표를 달라고 말씀하는 게 과연 최소한의 도리가 있는 것일까요.”
고기철 후보는
김성범 후보의 해양수산부 차관 시절
칭다오 항로 개설이 승인된 점을 지적하며 책임론을 꺼내 들었습니다.
<씽크 : 고기철 /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지금 오영훈 도정이 가장 야단 받는 부분이 뭡니까, 칭다오 항로 개설입니다. 김 후보께서 해수부 차관 때 벌어진 일입니다. 차관은 모든 정책의 결정을 하는 자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 주요 현안을 두고
팽팽한 검증이 교차한 가운데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후보간의 주도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의 후원으로 완성된
4·3 영화 '내 이름은'이
국내외에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화를 연출한 정지영 감독은 아픈 과거일수록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마주해야
진정한 치유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는데요.
4·3의 비극을 스크린에 담아낸
정지영 감독을
김지우 기자가 만났습니다.
Q. 국가 폭력을 학교 폭력에 빗대어 연출한 의도는
-은유적으로 인용한 건데 말하자면은 우리가 여주인공이 어린 시절 기억밖에 없는데
그 기억 속에는 4·3이 어떻게 왜 전개됐는지는 모르잖아요.
학교 폭력을 통해서 유추하게 만든 거죠. 말하자면 집단적 폭력이 가지고 있는
어떤 메커니즘, 폭력 메카니즘을 학교 폭력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4·3의 폭력의
유도가, 전개가 이러지 않았을까요 하고 질문하는 거죠.
Q. 제목 <내 이름은>이 4·3과 관련해 갖는 상징성은
-우선 그 이름을 찾는다는 것은 잃어버린 자아를 찾는 거, 정체성을 찾아가는 겁니다.
그것은 이제 이 말하자면 우리 여주인공이 결국 자기를 찾아가는 과정인데
그 상징성이라고 한다면은 이름을 찾아간다는 것이 아직 여전히 4·3 사건이라고 불리지
4·3에 이름이 없잖아요. 다른 3·1독립운동, 광주민주화운동 다 있는데 없잖아요.
그래서 4·3의 이름을 우리가 찾아가야 된다라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고 봐야죠.
Q. 시민 펀딩 제작의 의미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4·3 사건을 영화로 만든다 하는 데는 별로 투자자들이 반기질 않아요.
그러니까 이 시민 펀드로 이 영화를 찍어보겠다는 생각을 했었고
생각보다 의외로 빨리 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4억을 모아줬단 말이죠.
최초예요. 그래서 그것이 이 작품에 상당히 힘을 원동력이 됐고 따라서 앞으로도
혹시 어려운 작품을 이런 방법으로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이런 희망을 준 것 같아요.
Q. 해외영화제 수상 등 세계인의 공감을 얻어낸 비결은
-이런 아픔, 이런 사건은 작고 크건 간에 1, 2차 대전을 겪으면서 세계 곳곳에
비슷한 사건들이 있어요. 외국인들이 그렇게 공감해 주고 또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이 4·3의 세계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도
계속 해외 영화제에서 초청을 받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는 성공적인데 다만 한국 관객들로부터 더 큰 호응을 얻어야 되는데
아직 청소년들이라든가 이런 사람들이 영화를 아직 잘 안 보고 있다는 것, 그래서 앞으로
학생들 관람이라든가 이런 것을 많이 유도를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Q. '78주년' 4·3의 비극을 다시 마주해야 하는 이유는
-제주 도민들 외에는 이 4·3에 대해서 깊이 인식을 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대중 영화로서 4·3을 만든 게 너무 늦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
앞으로 제가 만든 영화는 4·3을 그렸다기보다는 4·3을 찾아가는 영화였잖아요.
앞으로 4·3 본격적으로 그릴 수 있는 그런 영화들이 좀 나와서
온 국민이 같이 4·3을 인식했으면 좋겠습니다.
Q. 도민에게 영화가 어떤 의미로 다가가길 바라는지
-아직도 제주도민 많은 분들이 그 아픔 때문에 4·3을 이야기하는 것을 꺼려하시더라고요.
근데 상처의 극복은 외면해서 되는 일이 아니에요.
주인공 정순이가 그것을 외면하는 바람에 기억에서 지워졌고
그 기억에서 지워지는 바람에 상처가 곪아 있잖아요.
과거사가 아프다고 해서 외면한다고 그것이 지워지는 것이 아니고
묻혀지는 것이 아니고 그것을 오히려 드러내서 적극적으로 마주 볼 때
그 상처를 극복할 수 있고 또 회복할 수 있고 이런 거니까
제주도민들께서 이 아픈 과거를 정면으로 좀 마주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자기가 이겨내는 이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았지만
농가들은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궂은 날씨 탓에 수확 시기가 늦춰져
단기간에 더 많은 일손이 필요해졌는데요.
이에 지역사회가 대대적인 일손 돕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수확철을 맞은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마늘밭.
이른 아침부터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잘 영근 마늘을 뽑아 올립니다.
200여명이 일손을 합치자
막막해 보이던 수확 작업에 금세 속도가 붙습니다.
<인터뷰 : 강경택 / 마늘농가>
"농촌에는 일손이 부족해서 마늘 시기에 적기에 수확을 해야 하는데 하지 못하면 상품성이 떨어지면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무상 인력이 많이 이렇게 해줬으면 농가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제주도와 농협, 군부대 등이 참여한
영농지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농촌 일손 돕기가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제주지역
마늘 재배 면적은 840헥타르로
지난해보다 7.6%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생산량 역시 4.2% 감소한 1만2천600여톤으로 추산됐습니다.
다만 기상 여건 등으로 수확 시기가 예년보다 다소 늦어지면서
단기간에 인력 수요가 집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제주도는 이번 마늘 수확기에 맞춰 연인원 4천5백 명의 일손을 이곳 현장에 집중 투입할 계획입니다."
행정의 인력 지원은
일손 구하기가 더 힘든 영농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집중됩니다.
고령농과 여성농, 장애인 농가 등을 중심으로
실제 인력 확보가 어려운 곳을 파악해
우선 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인력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지난해 6곳에서
올해 10곳으로 확대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도 8곳으로 늘려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강성방 / 대정농협 조합장>
“유관기관과 같이 협력을 해서 어려운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무상 인력을 제대로 활용해서 농가들이 제때 수확할 수 있게 농협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제주도는
하반기 감귤 수확기를 비롯해
올해 총 연인원 12만명의 인력을
도내 농가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 속에
지역 사회가 발 벗고 나선 일손 돕기가
농업 현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제주항공이
국적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연속으로 월간 수송객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수송객수는
112만7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3%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4월 전체 탑승률은 91.9%로
저비용항공사 평균 탑승률 89.5%에 비해 2.4%포인트 웃돌았으며
국내선은 97%로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제주시가
사업비 29억원을 들여
용담2동과 오라2동, 그리고 연동 3곳에
116면 규모의 유료 공영주차장을 조성합니다.
상반기 안에 공사를 마친 후
무료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유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유료 공영주차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하는 한편
기존 무료 공영주차장에 대해서도
유료 전환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