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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
KCTV News7
00:33
  • 제주시, 장기 미착공 비주거용 건축허가 직권 취소
  • 제주시가 올해 하반기 장기 미착공 비주거용 건축허가에 대해 직권취소 절차를 추진합니다. 이번 직권취소 사전통지 대상은 2023년 7월 1일 이전에 허가를 받았으나 2년 이내 착공하지 않은 근린생활시설과 창고 등 비주거용 건축허가 38건입니다. 제주시는 미착공 건축주에게 사전 통지하고 오는 19일까지 의견 제출 또는 착공신고 절차 이행을 요청했습니다.
  • 2025.12.04(목)  |  김지우
KCTV News7
00:31
  • 제주시 중앙로 상점가 '연말 세일 페스타' 개최
  • 연말 세일 페스타 행사가 내일(5일)과 모레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시 중앙로 상점가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행사 기간 구매 영수증 경품 추첨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 키즈마켓데이 이벤트, 각종 미니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 즐길거리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올해부터 추진 중인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 2025.12.04(목)  |  김지우
KCTV News7
00:32
  •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에 이춘협 부본부장 임명
  • 농협중앙회가 내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통해 고우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을 NH농협손해보험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후임 제주본부장에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이춘협 부본부장을 임명했습니다. 신임 이춘협 제주본부장은 1998년 입사 이후 농협중앙회 제주부본부장과 제주시지부장, 농협경제지주 제주부본부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 2025.12.04(목)  |  김지우
KCTV News7
00:39
  • 서귀포시, 지방세 감면분 세무조사 12억원 추징
  • 서귀포시가 하반기 지방세 감면분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58건에 지방세 12억 6천만원을 추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농업법인과 농협, 자경농민, 노인복지시설, 임대주택, 생애최초 주택 등의 사유로 감면받은 취득세 5천475건에 대해 진행됐습니다. 주요 추징사례로는 감면 유예기간 내 직접 사용하지 않았거나 생애최초 주택을 감면받은 뒤 3개월 이내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등입니다.
  • 2025.12.04(목)  |  김지우
KCTV News7
02:10
  • <스포츠> 전국유도대회 남녕고 두각…여자 우승·남자 준우승
  • 매주 목요일에 전해드리는 스포츠 뉴스입니다. 제주에서 열린 제주컵 전국유도대회, 고등부 단체전에서 남녕고가 빛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여자고등부에서는 극적인 역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하며 전국 유도계에 강한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김지우 기자가 현장 분위기 전해드립니다. 제주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컵 전국유도대회 사흘째, 고등부 단체전 결승전은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여자고등부 결승에서 남녕고는 인천체육고를 맞아 초반 두 판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습니다. 그러나 곧 두 판을 연달아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마지막 5번째 경기, 양 팀의 운명을 가르는 무대에선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숨 막히는 접전 끝에 남녕고의 강지윤 선수가 기적 같은 승리를 거두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이로써 남녕고는 제주컵 여자고등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 강지윤 / 남녕고 유도부> "2 대 2로 지고 있어서 어떻게 이겨야지 마음먹고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맨날 제주컵 준비하면서 열심히 새벽 운동도 하고 오후 운동도 청소년 대표 애들이랑 열심히 운동한 보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남자 고등부에서도 남녕고의 강세는 이어졌습니다. 준결승에서 4대 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한 남녕고는 경북휴먼테크고와 맞붙었습니다. 결승 초반 세 판을 연속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선수들의 뒷심으로 3대 3 동점을 만들어내며 기적 같은 반격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판에서 아쉽게 판정패하며 경북휴먼테크고에 우승컵을 넘겨줬습니다. <인터뷰 : 백준호 / 경북휴먼테크고 유도부> "지금 우승해서 굉장히 기쁘고 팀과 함께해서 더욱더 기쁜 것 같습니다. 굉장히 자신감이 있었고 팀원들과 함께해서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남녕고는 여자부 우승과 남자부 준우승을 동시에 기록하며 전국 유도계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 2025.12.04(목)  |  김지우
KCTV News7
00:51
  • 제주공항 국제선 여객 '300만 시대'…K콘텐츠 효과
  • 제주국제공항이 K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국제선 여객 300만명 시대를 맞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올들어 어제(2일)까지 국제선 여객은 280만2천여명으로 연말에는 사상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국제선 여객 300만명은 지난해보다 23% 이상 증가한 규모로 역대 최고였던 2016년 274만명을 뛰어넘는 실적입니다. 제주공항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폭삭 속았수다 등 K-콘텐츠 인기에 따른 인바운드 수요 확대로 대만과 일본, 싱가포르 등지에서 제주를 찾는 해외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5.12.03(수)  |  김지우
KCTV News7
02:23
  • 제주 주택 인허가 16년 만에 '최저'…시장 조정
  • 제주지역 주택 인허가 건수가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건설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공급이 크게 위축된 건데 최근 몇 년간 이어졌던 과잉 공급이 조정 단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제주지역에서 이뤄진 주택 인허가는 약 1천9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8% 줄었습니다. 이는 2009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주택 착공과 분양, 준공 등 실제 공급도 크게 감소했습니다. 착공 건수는 1천600여건으로 지난해보다 62.5% 줄었고 2천건이 넘던 분양 물량은 올해 70% 이상 감소했습니다. 준공물량도 4천건대에서 2천건 수준으로 41.3% 줄었습니다. 건설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2~3년 뒤 주택 공급을 보여주는 지표인 인허가가 급감하면서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최근 몇 년간 누적된 공급 과잉이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도 힘을 얻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주지역은 외지인 투자 수요와 인구 유입 기대감으로 주택 공급이 빠르게 확대돼 왔습니다. 하지만 실제 수요와는 맞지 않는 고분양가 주택 중심의 공급이 많았고 부동산 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미분양 주택은 2천500가구를 넘어섰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인허가 감소가 실수요 중심으로 공급이 재편되고 있는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 양영준 / 제주대학교 부동산관리학과 교수> “현 상태에서 과도하게 고가의 분양을 시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요. 시기를 보면서 제주도의 미분양이 어느 정도 해소되고 수요자가 선호할 수 있는 가격으로 분양가를 책정하거나 이런 전략을 하게 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제주지역 주택소유율은 전국 최하위권인 56%로 부담 가능한 양질의 주택 공급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공급 조정이 중장기적으로는 시장 과열을 완화하고 필요한 곳에 적절한 공급이 이뤄지는 기반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유재광)
  • 2025.12.03(수)  |  김지우
KCTV News7
00:33
  • 제주시, 내년 수산자원보호 직불제 신청 접수
  • 제주시가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 내년 수산자원보호 직불제 사업 신청을 접수합니다.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총허용어획량 등 수산자원보호 의무를 이행하는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t 미만 어선은 척당 150만 원, 2t 이상은 톤수별 지급 단가를 적용해 산정되며 개인은 최대 6천만 원, 법인은 최대 9천250만원까지 지급됩니다.
  • 2025.12.03(수)  |  김지우
KCTV News7
00:41
  • 지난달 소비자물가 2.2% 상승…쌀·기름 '껑충'
  •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과 비교해 2.2% 상승하며 3개월째 2%대의 오름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잦은 강우 등 기상 악화와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농축수산물이 4.8% 공업제품이 2.3% 각각 오르며 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쌀과 사과, 고등어, 경유 등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 2025.12.02(화)  |  김지우
KCTV News7
02:38
  • "관광시간 늘어난다" 크루즈 자동심사대 첫 도입
  • 제주 크루즈터미널에 국내 최초로 무인 자동심사대가 설치됐습니다. 출입국 심사 시간이 크게 단축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승객 2천600명을 태운 대형 크루즈가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강정항에 도착했습니다. 터미널로 들어선 승객들이 무인 자동심사대에 여권과 얼굴을 인식하자 곧바로 입국 절차가 완료됩니다. 크루즈 특성상 수천명의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렸지만 새롭게 구축된 자동심사대 덕분에 승객들은 일사천리로 터미널을 빠져 나갔습니다. <인터뷰 : 류슈롱 / 중국 크루즈 관광객 가이드> “자동심사대가 없을 때는 시간이 오래 걸려 불편했는데 이번엔 1분도 안 걸려 심사대를 나올 수 있어 승객들이 편리해 합니다. 중국에서 못 본 고성능 기계라 기분이 좋습니다.” 국내 크루즈터미널에 무인 자동심사대가 들어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법무부와 제주도는 57억 8천500만원을 투입해 강정항에 28대, 제주항에 10대 등 총 38대의 자동심사대를 설치했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무인자동심사대 도입으로 5천명을 기준으로 2시간 30분이 걸리던 입국 심사가 단 한시간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동안 강정항을 찾은 크루즈 관광객들은 선착장에서 터미널까지 약 1km의 긴 이동거리와 혼잡한 입국 심사로 인해 평균 기항시간 8시간 중 절반 가량을 승하선과 입출국 절차에 소요해왔습니다. 시내 면세점을 다녀오려면 이동에만 왕복 2시간이 추가돼 관광객들 사이에선 정작 돈 쓸 시간이 없다는 불만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자동심사대 도입으로 출입국 절차가 빨라지면서 관광과 쇼핑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크게 늘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됩니다. <인터뷰 : 차용호 /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제주도에 자동심사대를 도입함으로써 제주지역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부산이나 인천 등 다른 지역 크루즈 산업도 확대될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또한 서귀포시 체류 외국인의 체계적 관리와 강정항 출입국 심사의 효율화를 위해 출입국·외국인청 서귀포출장소 개설을 법무부에 건의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5.12.02(화)  |  김지우
KCTV News7
02:58
  • 축산물 수출 '새 역사'…제주 한우·돼지 싱가포르로
  • 제주 한우와 돼지고기가 국내 축산물로는 처음 싱가포르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양국 정상이 수출에 합의한 지 한 달 만에 첫 선적이 이뤄진 건데요. 현지 시장의 기대가 높아 앞으로 안정적인 해외 판로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를 실은 대형 트럭이 선적을 위해 항만으로 향합니다. 최종 목적지는 싱가포르. 제주뿐 아니라 국내산 축산물이 싱가포르 수출길에 오르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달 2일 한국과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 수출에 합의한 지 한 달 만에 첫 선적이 이뤄졌습니다. 첫 수출물량은 4.5톤, 금액으로는 약 2억8천만원 규모입니다. <씽크 : 오영훈 / 제주도지사> “제주 1차산업은 GR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 이상이 되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을 통해서 앞으로 제주의 축산업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에서 위생과 검역 기준이 가장 엄격한 싱가포르 시장의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이번 수출은 의미가 큽니다. 싱가포르는 축산물 수입 전제조건으로 세계동물보건기구의 구제역 청정지역 인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중앙부처와 협력해 이 인증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난 5월 획득했고, 이어 8월 말 싱가포르 식품청의 현지 실사를 통과해 6곳의 수출 작업장이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씽크 : 박정훈 /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정부는 향후 K-푸드와 우리 축산물을 연계해 싱가포르 시민들이 우리 축산물을 잘 알고 쉽게 소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홍보, 판촉 행사를 적극 추진할 생각입니다. ” 싱가포르는 고소득 국가로 축산물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또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5% 성장하고 있는 축산물 수출 유망 국가입니다. 특히 현지에선 제주산 축산물의 품질을 높이 평가하며 수입 전부터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흐름 속에 지속적인 수출 확대는 물론 국내 축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전반에 걸쳐 기반 강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씽크 : 생유 추아 / 싱가포르 바이어> “제주 돼지고기는 싱가포르에서 매우 호평을 받을 것입니다. 품질이 우수하고 식감과 풍미가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제주 돼지의 수입을 예상해 왔습니다. 이제 드디어 이런 일이 일어나니 저와 고객 모두 매우 흥분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출은 경영비 상승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축산업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 2025.12.01(월)  |  김지우
KCTV News7
00:33
  • 서귀포시, 도매시장 상품외감귤 1,200kg 적발
  • 서귀포시가 지난달 29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불시 단속을 실시해 상품외 감귤 1천200kg을 적발했습니다. 일부 선과장에서 상품외감귤 도매시장 유통행위 정황을 파악하고 이번 단속에 나섰습니다. 서귀포시는 현재까지 상품외감귤 유통 위반행위 55건, 물량 9천100kg을 적발해 경고 없이 과태료 처분을 내렸으며 지속적으로 지도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 2025.12.01(월)  |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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