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과 금융감독원 제주지원, 제주경찰청이
최근 제주동문시장에서
명절 맞이 사기 피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세 기관은 추석 대목을 앞두고
단체 주문과 예약을 가장해
선입금이나 대리 구매를 요구하는
이른바 '노쇼 사기'와
각종 보이스피싱 수법을 알리고,
예방 수칙이 담긴 안내 홍보물을 배포했습니다.
한편 제주경찰청과 도내 금융기관들은
보이스피싱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예방 활동에 나선 결과,
올해 도내 보이스피싱 피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55% 감소했습니다.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6% 떨어져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세종 다음으로 하락 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와 함께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국에서 가장 큰 0.05%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미분양 증가 등의 영향으로
도내 아파트 가격이
지난 2022년 8월 중순 이후 4년 넘게
하락 또는 보합세에 머무는 반면
전국 평균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제주와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도내 관광개발사업장 37곳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두달간 하반기 후속점검에 나섭니다.
상반기 점검 결과
실적 공개 대상 31개 사업장의 투자실적율은
계획 대비 52.2%에 그쳤고
도내건설업체 참여율도 5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제주도는
사업 추진과 투자실적,
도민고용과 지역건설업체 참여실적 등을
재차 점검하고 미진한 사업장에 대해선
특별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이행상황을 집중 관리할 방침입니다.
제주 고유의 도채비와
전래동화를 빛으로 담아낸
'2026 신산 도채비 빛 축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제주시 신산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는
흥부와 놀부, 별주부전 등
친숙한 전래동화를 형상화한 한지등과
다양한 빛 조형물이 전시되며,
마술쇼와 그림자 인형극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됩니다.
특히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사 기간 제주시 일도2동 일대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행사장으로 가져오면
체험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됩니다.
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명절 선물 준비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지면서
중고거래 플랫폼에선
추석 선물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개인 간 거래인데다가
이를 노린 사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중고거래 플랫폼입니다.
제주지역 곳곳에서
명절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는
수백개의 게시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대표 성수품인 과일부터
햄과 참치, 김 등 식품 세트와
각종 조미료까지 품목도 다양합니다.
고급 산삼 선물 세트 등 고가의 상품들도 거래되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 일부 플랫폼에서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거래가 제한적으로 허용되면서
홍삼과 영양제 등도 단골 상품이 됐습니다.
판매자들은
빠른 거래를 위해 시중가보다 20%에서
많게는 절반까지
저렴하게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 : 중고 추석 선물 판매자>
“제가 요즘 선물보다는 현금이 조금 더 필요하게 됐어요. 그래서 좋은 분에게 저렴하게 넘기고 저는 현금을 챙기면 서로 윈윈이니까 이렇게 중고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실속 중심의 소비 문화가 확산하면서
명절 상품을 사고파는 현상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이러한 거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합니다.
다만 개인 간 거래인데다가
이를 노린 사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됩니다.
<인터뷰 : 우현근 / 한국소비자원 제주지원 대리>
“중고 거래 플랫폼을 이용한다면 판매자의 판매 이력, 활동 기간, 매너 온도 등을 통해 신뢰도를 확인하는 게 좋고
경찰청 사이버캅, 더치트 등 사기 피해 정보 공유 사이트를 통해 판매자의 휴대전화나 계좌번호를 통해 사기 이력이 있는지 꼭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중고거래가 아닌 새 상품을 구매할 때도
가격 비교를 통해 현명한 소비를 해야 합니다.
실제로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이 추석 선물세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선물세트 가격이
낱개 상품으로 구매할 때보다
최대 2배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은 가격 차이와
할인 정보와 구성품 등을 세심히 살펴보고
구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제주시는
수중쓰레기 정화사업 대상지로
해양보호구역을 우선 선정하고 지속가능한 관리체계 구축에 나섭니다.
현재 제주시 관할 해양보호구역은
추자도, 토끼섬, 관탈도 등 3곳으로
제주시는 다음 달 초
토끼섬 일대를 포함한 하도 해역을 대상으로
낚시터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합니다.
아울러 내년에는 추자도와 관탈도 해역을
수중정화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가동합니다.
이번 종합 대책에는
9개반, 4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재난 안전과 비상 진료,
생활 쓰레기 수거 등 9개 분야에 걸쳐
촘촘한 대민 지원 체계를 유지합니다.
특히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 진료 기관과 약국 200여 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도심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중앙로터리 등 관내 공영주차장 27곳을
무료로 개방할 계획입니다.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추석 앞두고 가족과 친지 등 소중한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는 택배 물량이 절정에 달하고 있는데요.
도내 우체국 접수 물량이 한데 모이는 제주우편집중국은
비상 근무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김지우 기자가 분주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사과와 배 등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선물 상자가
집하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컨베이어 벨트 위로 상자들이 쏟아지고
대형 소포분류기를 거치자
읍·면·동 권역별로 빠르게 나눠집니다.
분류된 물품이 파손되지 않도록
능숙하게 상자를 들어 올리고 내리기를 수천 번,
작업자들의 옷자락은 이미 땀으로 젖었습니다.
한편에선 감귤과 갈치 등 제주 특산품이
전국으로 배송되기 위해 4.5톤 화물차에 실립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도내 우체국 택배 접수 물량이 모두 모이는 제주우편집중국입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폭증하는 물량 모두 소화하느라 종일 분주한 모습입니다.”
올해 추석 특별 소통 기간인 16일간
이곳에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되는 배달 물량은
19만 8천개로
지난해 연휴 대비 1% 가량 소폭 증가했습니다.
이 기간 접수 물량만 약 3% 늘어난 15만 3천개으로 예상됩니다.
제주우편집중국은
지난해 개국 25년 만에 처음으로
고속 소포구분기를 도입해
시간당 처리물량을 2천500개에서 6천개로
두 배 이상 늘렸습니다.
여기에 추석 시기 배송 지연을 막기 위해
전 직원을 비상 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운송 차량과 분류 인력을 대거 추가 투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고강도 작업이 이어지는 만큼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병철 / 제주우편집중국 지원기술과장>
"아무래도 추석 특별 소통 기간이라고 해서 평상시 대비 물량은 10~20% 늘었습니다.
마음의 정을 담아서 보내는 내용물들이라서 다 소중히 다루고 있고 최대한 빠른 시간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명절 전에 배송해야 하는 물품은
가급적 이번주 안에 접수하고
사전에 지역별 우체국에 일정을 문의하는 게 좋습니다.
다만 오는 29일까지 생물 등 신석식품은
접수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산물이나 축산물 같은 신선식품의 경우
아이스팩과 함께 밀봉 포장하고,
부직포나 보자기,
스티로폼 형태의 물품은
종이사장 등으로 겉포장을 보강해야 합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이아민)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제주동부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0필지를
이달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첫 공급에 착수합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일반주거지역내 건폐율 60%,
용적율190%로 4층 이하 건축이 가능합니다.
삼화지구, 서귀포혁신도시 이후
제주도내 택지개발지구에서
단독주택용지가 공급되는 것은 15년 만에 처음입니다.
제주동부지구는
총 31만 9천㎡, 1856세대 규모로 2028년 12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제주도가
과잉 공급과 교통난을 막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 중인 렌터카 총량제를
2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바가지요금 논란을 원천 하단하기 위한
할인 요금 상한제를 본격 시행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도가 오는 20일 종료 예정이던 렌터카 총량제를
2028년 9월까지 2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18년 첫 도입 이후 벌써 5번째 연장입니다.
수급조절위원회가 산정한
제주지역 렌터카 적정 규모는 2만 8천400여대.
하지만 현재 도내 등록 대수는 이보다 1,200여 대 더 많습니다.
신규 등록과 증차를 제한해 교통 혼잡을 막겠다는 취지지만
강제 감차가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 이후
자율 감차에 의존하다 보니
최근 3년간 줄어든 차량은 단 3대에 불과합니다.
감차가 지지부진해 기득권 보호라는 비판도 나오지만
제주도는 총량제 유지가
교통 수용력 측면에서 더 낫다고 판단했습니다.
내부적인 시장 질서를 잡기 위한
새로운 요금 체계도
새롭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핵심은 '할인율 상한제'입니다.
업체가 신고한 1일 대여요금에서
최대 60%까지만 할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제한해
바가지요금 논란과
과도한 출혈 경쟁을 차단합니다.
또한 소비자 분쟁이 잦았던
자기차량손해면책(자차 면책) 제도의 보장 범위도 명확히 했습니다.
<인터뷰 : 강민철 / 제주도 교통항공국장>
“렌터카를 이용할 때 예전과 같이 최고 요금과 최저 요금이 너무 차이가 나다 보니까 이게 바가지 요금이 된 거거든요.
현실적이고 적정한 가격이면 도민들께, 국민들께 도움이 드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 하게 됐습니다.”
업계는 무분별한 가격 책정이 사라지는 것에 기대감을 보이면서도
총량제 유지를 위한 감차 문제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합니다.
<씽크 : 강동훈 / 제주도렌터카조합 이사장>
"(감차를) 안한 업체가 있어서 그 업체가 다 하고 나면 그 다음에 어떤 의논을 해야지 하지도 않고 또 해야된다 이렇게 하면 그거에 대해서는 업체들이 거부 반응이 있어요“
도입 8년 차를 맞은 렌터카 총량제와
새롭게 등판한 요금 상한제가 맞물려
제주 렌터카 시장이 체질 개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유재광)
제주시가
오늘(16일) 오후 산지천1 골목형상점가에서
상인회와 함께 민생이음 시민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회 관계자들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차공간 확보가 가장 시급하다고 전하며
노후 건축물의 주차장 활용 방안 등을 제안했습니다.
이에대해 이상봉 제주시장은
관계 부서와
주차공간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시가 소나무림 보전을 위해
내년 5월까지 40억원을 투입해 집중 방제에 나섭니다.
최근 재선충 피해는 줄어든 반면
기후변화로 인한
일반 병해충이 늘어나는 만큼
고사 원인에 따라 맞춤형 대응을 강화합니다.
올 하반기 대정읍과 안덕면 등 피해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고사목 제거와
예방 주사를 집중하며
2028년까지 연간 고사목 발생을 2만그루 이내로 줄여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