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서도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제주도내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나란히 전주보다 0.04% 하락했습니다.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지난 2022년 8월 중순 이후
4년 가까이 하락 또는 보합세를 보이는 반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제주와 대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내 부동산 업계는
대출 규제와 미분양 주택 심화,
외지인 투자 위축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제주 수출기업들이 해외 바이어 발굴에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와 제주기업협의회가
도내 수출기업 212개사를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중 62.3%가
최대 애로사항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을 꼽았습니다.
이어 물류비 부담과 인력, 자금 부족이 44.8%
그리고 마케팅과 브랜드 역량 부족이 43.4%로
뒤를 이었습니다.
협회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I 실행지원 강화 등을
민선 9기 도정이 우선 검토해야 할
수출정책 방향으로 정하고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이
국립제주호국원 현충광장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등 도내 각급 기관장과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추념식은
'그들의 바람, 오늘의 우리를 스치다'를 주제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와 분향,
6·25 전쟁에서 전사한 고 임동원 병장의 딸
임선영 할머니의 편지 낭독,
그리고 추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또한 해병대 최초의 '4대 해병 가문'인
김준영씨를 비롯해
항일운동과 6·25전쟁 참전 유공자 후손에게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서귀포시가
예산 1억 1천700만원을 들여
주요 버스정류장에 폭염과 한파 대비 시설을 구축했습니다.
읍면지역을 우선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기후 취약성이 높은
버스정류소 51곳에
에어커튼 35개와 온열의자 16개를 설치했습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읍면지역을 포함한
교통 사각지대까지
버스정류장 편의시설 설치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선
투표 전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와 마찬가지로
김성범 후보의 승리로 마무리됐습니다.
김 당선인은
17개 읍면동 가운데
13곳에서 우위를 점하며 첫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김지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번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방송사 출구조사가 진행되지 않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개표 상황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개표 초반 흐름은 예상과 달랐습니다.
선거 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우위를 점해왔던 김성범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개표 초반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개표율이 올라갈수록
격차는 빠르게 좁혀졌고
이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김성범 후보는 최종 56.3%의 득표율을 얻어
43.7%에 그친 고기철 후보를
12.6%포인트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인터뷰 : 김성범 / 서귀포시 국회의원 당선인>
“시민 여러분 저 김성범에게 일할 기회를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제가 선거 기간에 약속했던 일들 하나씩 해결하면서 여러분께 보답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역별로 득표율을 보면
김성범 당선인은
전체 17개 읍면동 가운데 13군데에서 우위를 점했습니다.
고향인 남원읍에서
1천339표의 가장 큰 격차를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고
위성곤 전 의원의 정치적 고향인 동홍동에서도
천표 이상의 차이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고기철 후보는 고향인 영천동과
제2공항 건설 예정 부지인 성산읍 등
4군데 지역에서만 더 많은 표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해양수산부 차관과
장관 직무대행을 지낸 행정 전문가라는 이력,
그리고 전국적으로 불어닥친 민주당 바람이
김성범 당선인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 당선인은
이 같은 풍부한 행정 경험과
중앙 정부 부처와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역의 해묵은 현안들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김성범 / 서귀포시 국회의원 당선인>
“우리 서귀포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 문제 중앙정부 협조 없이는 해결해 나갈 수 없습니다. 예산과 제도, 정책에 대해서 관계 부처 적극 협조해 나가고요.”
민주당의 인재 영입으로 정계에 입문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국회 입성에 성공한 김성범 당선인.
정치 신인의 신선함과 정통 관료의 노련함을 동시에 발휘하며
서귀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도민 사회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소기훈)
제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로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 850명,
청년 공공일자리 17명 등을 포함해 898명입니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제주시 본청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환경정비와 행정 보조 등의 업무를 맡습니다.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도
치열한 막판 세몰이에 나섰는데요.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는 시내 집중 유세를 벌였고,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민주당의 메가시티 공약을 겨냥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김지우 기자입니다.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는
서귀포 시내 중심가와
대정, 안덕 등 서부지역을 돌며
지지층 결집을 위한 최종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김 후보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깨우고
서귀포시의 도약을 완성하기 위해선
검증된 실력을 가진 자신이 적임자라며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제기된
각종 의혹과 공방에 대응하는 대신
유권자들을 만나는데
끝까지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싱크: 김성범 /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많은 시민분들이 기대감을 표출해 줬고 저는 그것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저에게 일할 기회를 주면 서귀포 발전을 위해서 저의 모든 것을,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반면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기존 유세 일정을 전격 변경하고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고 후보는
본 선거일을 앞둔 지난 주말
위성곤 제주도지사 후보 등
민주당 호남·제주 지역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채택한
'초광역 메가시티 조성 공동선언문'을 정조준했습니다.
이 공약 구상이
제주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선거 기간 내내 설명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위성곤 후보와 김성범 후보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싱크: 고기철 /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
“제주도민을 배제한 정치, 제주 정체성을 훼손하는 정치, 책임 없는 침묵의 정치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정말 제주의 미래를 위한 정책이었다면 왜 선거 초반부터 도민에게 공개하고 평가받지 않았습니까.”
막판까지 세몰이와 문제 제기가 이어진 가운데
이제 서귀포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일꾼을 뽑는 유권자들의 선택만 남았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지난달 제주지역 소비자물가가
고유가 영향으로
3년 1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 오르며
2023년 4월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여파로
휘발유가 20%,
경유가 30.7% 각각 급등하며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이와 함께 농축수산물은 5.2%
서비스 2.5% 각각 올랐으며
전기, 가스, 수도는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가
투표장에서
서귀포시의 새 출발을
완성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고 후보는
26년동안 민주당이 서귀포시를 대표한 결과
청년들은 떠나고
제2공항은 표류하고 있다면서
제2공항 착공과
농어민 월급제 도입,
원도심 활성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가
오늘(1일)
성산읍과 표선면, 남원읍 등
동부지역을 돌며 막바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흔들림 없이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농어업과 관광 등 근간 산업을 살려낼 후보는 자신뿐이라며
투표로
서귀포의 대도약을 완성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고유가로 인한 여행경비 증가와
제주 기점 항공 노선의 공급석 감소로
최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줄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여행 지원금과 제주살이 비용 지급 등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느냐에 대한 의문도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지난달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21만명으로
1년 전보다 9.8% 늘었습니다.
겉으로는
회복세가 이어지는 모습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증가폭 둔화가 뚜렷합니다.
올해 월별 관광객 증가율을 보면
1월 14.1%에서
2월 19.6%까지 확대됐지만
3월을 기점으로 주춤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지난달엔 처음으로 한 자릿수인 9%대까지 내려앉았습니다.
고유가 여파로 항공권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며
여행 심리가 위축된데다
대한항공과 아시나아항공간 합병으로
제주 노선 공급 좌석 자체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위기감이 커지자 제주 관광당국은
지난해 단체여행객에 이어
이번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여행 지원금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달부터
제주를 찾는 만 14세 이상 개별관광객에게
체류 기간에 따라 최대 5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2박에서 4박은 2만원,
5박 이상 머물면 5만원을 공항 등에서 바로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 고환수 / 제주관광공사 관광기획팀장>
“고유가로 인해 항공료가 올랐기 때문에 여행객이 제주를 찾는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서 지역 소비나 소상공인 위축으로 연결될 것으로 우려돼서
탐나는전 지급을 통해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 밖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는
최대 45만원의 제주살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파격적인 조건에
신청 하루 만에 700명이 넘는 접수자가 몰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적지 않은 예산이 투입되는
이 같은 현금성 지원을 두고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시적인 관광객 증가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이미 다른 지자체에서도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관광업계의 시선도 곱지 않습니다.
<인터뷰 : 관광업계 관계자>
“탐나는전 지급으로 지역경제는 좀 더 활성화되고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땜질 식으로 간다는 거죠.
이거 말고 장기적으로는 어떤 걸 해서 그다음부터는 질적으로 향상시켜야 된다라든지 이런 계획이나 청사진은 내용이 없어요.”
일회성 현금 지원이 아닌
고물가 이미지 개선과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제주관광의 체질 개선을 위한 중장기 대책에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승철, 그래픽 유재광)
서귀포시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6천900여세대에
1억 4천여만원의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이는 온실가스 2천500여톤을 감축한 효과로
인센티브 지급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세대는 1천170여세대, 금액은 2천900만원이 증가했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신규 가입을 희망하는 세대와 상업 시설은
탄소중립포인트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