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온화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강정이 14.8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시 13.9도, 서귀포시 14.6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에서 7도
낮 최고기온 11에서 15도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질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다만 해안가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밀려올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제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불이 나
한국인 선원 2명이 실종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4일) 오전 10시쯤
차귀도 남서쪽 약 90km 해상에서
29톤 한림선적 근해자망 어선 A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호에 타고 있던 선원 10명 중
한국인 2명과 외국인 6명 등 8명은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으나
또 다른 한국인 선원 2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해경은 실종된 50대 선원 2명이
선실 내에 쉬고 있었다는 선장 진술을 토대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구조된 선원 가운데
4명이 가슴통증을 호소해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주말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온화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강정이 14.8도로 가장 높았고
평균 13에서 14도로 평년과 비슷했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3만 5천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아
초봄 정취를 즐겼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5에서 7도
낮 최고기온 11에서 15도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질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에서 1.5미터 높이로 일겠습니다.
다만 해안가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밀려올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경기 침체 여파 등으로
지난해 제주지역 1인당 사교육비가
8년 만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초중고 전체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6만9천원으로
전년보다 3.9% 감소했습니다.
도내 사교육비가 감소한 건
2017년 0.9% 줄어든 이후 8년 만으로
경기 침체 상황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전체 사교육 참여율도
전년 대비 3.4%포인트 감소한
72.5%로 집계됐습니다.
학년별로는
초등학교 4학년의 사교육비가
43만 4천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교 1학년이 뒤를 이었습니다.
제주의 대표 축제인
제주들불축제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늘은
목장길 에코 트레일런과
제주민속놀이 전국대회,
노래자랑과 댄스경연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저녁에는
횃불대행진과 달집태우기, 디지털 불놓기가
순차적으로 이어져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이번 들불축제는
전통과 디지털을 결합한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불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미디어아트쇼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양식산업의 핵심인 종자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자 중간육성장 건립을 지원합니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자동화 시설을 갖춘
종자 중간육성장을 조성해
질병과 수온 변화에 강한 우량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제주도는 사업을 통해
종자 생존율을 80% 이상으로 높이고
양식기간 단축과 생산비용 절감 등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정부가
어제(13일)부터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가운데
제주지역 기름값도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 제주지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천871원으로 어제보다 23원 내렸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 역시
리터당 1천893원을 기록하며
어제보다 43원 떨어졌습니다.
앞서 정부는 중동 사태 여파로
기름값이 급등하자
29년 만에 석유 최고 가격제를 시행하고
정유사의 공급가 상한선을
휘발유는 1천724원, 경유는 1천713원으로
각각 제한했습니다.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제주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2% 떨어졌고
전세가격은 0.03% 하락했습니다.
제주지역 아파트 가격이
지난 2022년 8월 중순 이후
3년 넘게 하락 또는 보합을 기록하는 반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제주와 대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내 부동산 업계는
대출 규제와 미분양 주택 심화,
외지인 투자 위축 등의 영향으로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서귀포시가
봄나들이 시기와 전국체전 등을 앞두고
신고하지 않은 불법 숙박영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합니다.
불법 숙박영업은
주로 숙박업 영업신고가 불가한
단독주택과 아파트, 오피스텔 등에서
투숙객을 모집해 운영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서귀포시 지역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 단속 건수는 490여건으로
건축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60%로
가장 많았습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축제인 들블축제가
오늘 제주시 새별오름 일원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미디어아트에 더해
진짜 '불'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부활했는데요.
불필요한 의전과 바가지요금까지 없애며
관람객 중심의 축제로 단장을 마쳤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마을의 명예를 건 힘찬 응원전과 함께
집줄놓기가 시작됩니다.
거친 짚을 엮어 굵고
튼튼한 동아줄을 만들어내는
주민들의 손놀림에 흥겨움이 묻어납니다.
승패를 떠나 한마음 한뜻으로 짚을 꼬며,
오랜만에 이웃들과 어우러져 화합의 축제를 즐깁니다.
<인터뷰 : 김용식 / 제주시 내도동>
“옛날 생각이 납니다. 저도 내년이면 팔십입니다마는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런 행사를 항상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주들불축제가
‘제주, 희망을 품고 달리다’를 주제로
오늘부터 내일까지
애월읍 새별오름 일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이번 축제에선 지난해 전면 디지털 축제로 전환하면서 사라졌던 달집태우기와 횃불대행진 등 불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부활합니다.”
전통적인 불꽃으로
축제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오름 전면을 무대로 활용한
'디지털 불놓기'를 더해
시각적인 몰입감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불필요한 의전을 없애고
온전히 관람객의 편의와 즐거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방문객 중심의 행사 운영을 위해 내빈 소개는 자막으로 대체하고
관행적인 축사와 환영사는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아울러 바가지요금 논란을 근절하기 위해
축제장 입구에
실제 제공되는 음식 샘플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직접 양과 가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으로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만들고
지역 특산품을 20% 이상 할인 판매하는
상생장터도 운영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인터뷰 : 김완근 / 제주시장>
"확실하게 바가지 없고 제주들불축제에 가면 모든 농축산물이 30~40% 할인해서 팔더라, 이런 이미지를 이번 기회에 확실히 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들 나름 준비를 많이 했습니다. 많이 기대하시고 많이들 오셔서 많은 힐링도 하고."
전통적 가치와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제주들불축제.
관람객 중심의 성공적인 지역 축제 모델로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중동 사태 여파로
국제 유가가 들썩이면서
농가와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난방비 비중이 큰 시설 하우스 농가와
면세유를 써야 하는 어선들의 타격이 큰 상황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5천여제곱미터 규모의 애플망고 농가입니다.
다음 달 중순 올해 첫 출하를 앞두고
설렘이 가득해야 할 시기이지만 걱정이 앞섭니다.
최근 중동 사태 여파로
등유값이 급등하면서
난방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특히 아열대 작물은 난방비 절감이 한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농가들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막바지 상품성 관리를 위해
시설 하우스 내 온도 조절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하지만
치솟는 기름값을 보면 절로 한숨부터 나옵니다.
<인터뷰 : 고영주 / 애플망고 농가>
“작년 대비 20% 정도 올랐더라고요. 어쨌든 우리는 면세유를 사용하는데 가온했을 경우에 최대 8천만 원 정도 들거든요.
8천만 원의 20%면 1천600만 원 정도 더 발생을 하는 건데 그 기준으로 따지면 농가에 엄청난 부담이 되는 내용입니다.”
어민들의 상황도 다르지 않습니다.
예년보다 어획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기름값마저 뛰어올라
오히려 적자를 걱정해야 할 처지입니다.
어선에 쓰이는 면세유는
매달 수협중앙회와 정유사 간 계약에 따라 가격이 정해집니다.
이달 들어서만 8% 가량 가격이 오른 가운데
중동사태 여파가 다음 달 가격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경우
어민들의 타격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 : 백승현 / 어선주>
“기름값 오르는 것 자체가 어민들한테 엄청 부담이죠. 기름값 내기 바쁘다니깐요. 지금 어장도 안 나고 기름값이 오르면 더 부담되죠.”
제주지역 등유 가격은
중동사태가 발생 이후 오름폭을 키우더니
지난 10일에는 3년 6개월 만에 1,700원선을 돌파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제주농업의 특성상 시설하우스 비중이 커
등유 의존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도내 농협 주유소 전체 유류 판매량 가운데
등유 비중은 34%에 달했습니다.
판매된 등유 중 절반이 넘는 58%는
시설하우스 등에서 쓰는 농업용 면세유로 나타났습니다.
유류비 폭탄이 현실화되자
농협은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00억 원 규모의 긴급 지원에 나섰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박병준, 그래픽 유재광)
제주시가
고물가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을 확대합니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규모를
지난해 20만원에서
올해 40만원으로 늘립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상수도 사용료 감면과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지원,
홈페이지와 SNS 홍보 등을 이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