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사업 건물 활용 방안은?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2.11.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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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도 마을마다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되며 크고 작은 건물이 지어졌습니다.

하지만 막상 건물을 지어 놓고 사업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어떻게 써야 할 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요.

부산 영도구에선 각 마을에 맞는 건물 활용 방안을 찾고 지역활성화 거점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부산 영도 원도심 골목에는 3층 짜리 건물이 하나가 눈에 띕니다.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지어진 소상공인 창업 플랫폼, 아레아 6 입니다.

지난해 2월 문을 아레아 6에는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임대료가 지원되며 지역을 주제로 한 8개 업체가 입점해 있습니다.

<안태영 / 아레아6 입주 소상공인>
"낙후됐다고 하는데 요즘에 레트로가 유행이잖아요. 옛날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다고 보거든요. 영도라는 도시가..."

도시재생 사업은 끝났지만 이곳에선 다양한 창업 교육 사업과 각종 문화 행사가 열리면서 지역 활성화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영도 원도심 골목은 상업지역이어서 건물을 최대 18층까지 지을 수 있지만 아레아 6 건물은 3층까지만 올렸습니다.

건물 규모가 아닌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초첨을 맞췄습니다.

<홍순연/ 사단법인 삼진이음 이사>
"도시재생사업을 하면 건물을 크게 짓고 (주민의) 기대심리가 커요. 여기서 모든 것이 다 될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사례가 안 나오는 이유는 결국에 (건물에 대한) 부분을 명확하게 진단하고 평가해주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또 다른 도시재생 사업지인 영도 봉산 마을도 도시재생 사업으로 지은 건물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고민과 노력으로 건물을 지역 코워킹 스페이스로 조성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김동재 / 봉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공간이 마련됐다는 자체가 기회이기도 하고 공간을 활용해서 마을 내부에서 수익을 창출하게 되면 마을 자체의 부흥도 1차적인 목표고."

제주에도 도시재생사업지 마다 크고 작은 건물이 지어졌습니다.

사업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건물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함께 활용 방안을 고민할 때 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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