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제12회 어울림 큰잔치가 오늘(3일) 제주관광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열렸습니다.
국제가정문화원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다문화가정과 주민 등 4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다문화가정으로 구성된 '하나로예술단'의 공연과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 일본과 베트남 이주민과 가족이 꾸민 다문화 패션쇼도 선보였습니다.
다문화가정 자녀 20여 명에게는 장학금도 수여됐습니다.
이번 어울림 큰잔치는 그동안 거리두기로 교류가 어려웠던 다문화가정과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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