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이 오는 6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김창열화백 추모 기획전 '시선'을 개최합니다.
이번 추모 기획전은 차남 김오안 감독이 아버지의 인생과 예술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제작한 영화 '물방울을 그리는 남자'와 가족의 시선을 연계한 전시로, 모두 11점의 작품이 선보입니다.
미술관측은 이번 전시가 가족의 시선으로 바라본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과 예술세계를 더욱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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