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 '회복'…질적 개선 '글쎄'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3.01.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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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처음 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40만명을 넘어서는 등 고용시장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단기 일자리가 주를 이루면서 고용의 질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감소와 소비 위축으로 휘청이던 제주지역 고용시장.

지난해 방역 조치 완화와 경기 회복 등의 영향으로 각종 고용지표들이 개선됐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지역 취업자 수는 40만 2천명으로 전년 대비 1만 9천명 증가했습니다.

사상 처음 취업자 수가 40만명을 넘어섰으며 취업자 증가폭도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에 최대를 기록하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고용률은 전년보다 2.5%포인트 상승한 69.9%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지난 2019년 68.4%를 넘어섰습니다.

반면 실업률은 1.0%포인트 낮아진 2.1%로 코로나 확산 이후 처음 하락했습니다.

산업별 취업자 수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농림어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은 감소했습니다.

<문미진 / 통계청 제주사무소 고용조사팀장>
"지난 4월 중순부터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 회복에 따른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내국인 관광객 증가가 지속돼 도소매·숙박·음식점업 고용률 증가와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 확대로 관련 종사자 고용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60대 이상 고령층을 비롯한 임시근로자와 무급가족종사자가 취업자 증가를 견인하면서 고용의 질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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