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이
올 상반기 채용계획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103군데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기업의 47%가 '채용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채용계획이 아직 정해지지 않거나 유동적'이라고 응답한 중소기업도
9.7%로 절반 이상이 상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선 응답한 기업의 62%가 '인력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