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학생문화원 삼매봉공원으로 이전?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3.01.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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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우회도로 개설사업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인 서귀포학생문화원이 삼매봉 근린 공원으로의 이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토 부지가 모두 보전지역이어서 건물을 2층 이내로 지을 수 밖에 없어 공원계획을 변경해야하는 등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 삼매봉 근린 공원 시설입니다.

서귀포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기당미술관과 도서관 등이 위치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이 공원 일대가 서귀포학생문화원 이전 부지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서귀포예술의전당과 맞닿은 1만 5천여제곱미터 부지를 서귀포학생문화원 이전 장소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체 부지를 제공할 경우 서귀포학생문화원 이전을 공약으로 내걸어온 김광수 교육감 역시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에서의 용역 결과와 다음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되는 사항을 보면서 갈 수 있느냐 안 가느냐가 결정될 것이고 만약에 거기서 불발되면 자치도에서 다시 우리가 요구한 면적만큼의 다른 대체 부지를 찾아야 되는 상황이겠죠."

하지만 실제 이전까지는 넘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삼매봉 근린공원의 경우 전체 면적의 20%를 초과하는 시설물이 들어설 수 없어 공원조성 계획을 변경해야 합니다.

특히 제주도가 제시한 부지는 모두 절대·상대보전지역이어서 건물을 지을 경우 2층 이내로 제한됩니다.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제주도교육청이 원하는 수준의 학생문화원 건립은 사실상 어렵게 됩니다.

서귀포시는 이같은 규제를 풀기 위해 시설물 계획을 포함한 삼매봉공원 공원조성계획결정 변경 용역을 발주했습니다.

이르면 오는 3월 나오게 될 용역 결과에 따라 서귀포학생문화원 이전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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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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