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트플랫폼 사업이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아트플랫폼 TF 팀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 실사에 나섰습니다.
제주아트플랫폼 TF는 오늘 옛 아카데미극장 건물에 방문해 공공 공연예술연습장이 들어설 공간을 둘러보고 나머지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건물 안전진단결과 지하 구조 문제 등으로 C등급을 받아 일부 보수는 필요한 상태지만 건물 출입과 사용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상 3,4층에는 공공 공연예술연습장이 올해 완공될 예정이며, 나머지 공간에 대한 리모델링은 이후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년에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아트플랫폼 조성사업을 위해 8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상 8층, 지하 3층 규모의 옛 아카데미 극장을 공연예술연습장을 비롯한 공공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중입니다.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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