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악인들이 히말라야 8천미터급 고봉 가운데 13좌 등정에 나섭니다.
이번에 도전하는 마칼루는 히말라야 8천미터급 14좌 고봉 가운데 가파른 경사면과 눈사태의 위협으로 등반하기 어려운 고봉에 속합니다.
제주도산악연맹에 따르면 제주 산악인들은 히말라야 8천미터급 14좌 가운데 에베레스트 등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k2, 안나푸르나, 시샤팡마 등 12좌를 완등했습니다.
만약 제주 원정대가 등정에 성공하면 8천미터급 14좌 가운데는 칸첸중가만을 남겨두게 됩니다.
원정대는 변태보 단장을 비롯해 조문용, 김동진, 강성춘, 이창백 대원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