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출판물 박람회…'눈길 끈 책은?'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3.04.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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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수많은 독립출판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가 제주에서 열렸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를 즐기며 알찬 주말을 보냈습니다.

4월 8일부터 이어지는 전국 도서관 주간을 맞아 이달 한달간 도내 각 도서관에서도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김수연 기자의 보돕니다.

도서관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국의 독립출판사와 소규모 출판사, 독립 서점의 수많은 책들을 볼 수 있는 제주북페어가 열렸습니다.

전국 200여개의 출판사와 책방들이 제주에 모여 직접 만든 책을 전시하고 판매합니다.

작가와 독자들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냅니다.

<장세이 / 1인 출판사>
"책을 판매하는 행위들이 대체로 온라인 공간에서 일어나다 보니까 저도 실제로 독자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런 북페어 행사에서 제 책을 직접 만져보고 실제 반응을 보여주시는 모습을 보니까 보람차고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김보민 / 소규모 출판사>
"책을 만들면 책에 관심 있는 분들을 접하기가 어려운데 여기는 모든 분들이 오시니까 직접 이야기를 듣고 기존에 책을 읽으셨던 분들도 재밌다고 해주시는 부분도 있고 직접 소통하는 부분이 좋은 것 같아요. 다음 책에 대한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고…."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도 각자 취향의 책을 고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체험부스에서 자유롭게 글을 남기기도하고 나만의 책을 만들며 색다른 경험을 쌓아봅니다.

<김동건 / 관람객>
"지역마다 도서관이 많기는 한데 기존에 구비돼 있지 않은 책들도 많이 있다 보니까 와서 눈으로 직접 아이들도 보면서 자기 마음에 드는 책들도 고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4.3 관련 전시도 전시장 한켠에 마련돼 관심을 끌었습니다.

4.3 작가들의 도서와 소책자들을 선보이고, 관람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았습니다.

제3회 제주북페어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오는 12일부터 도내 공공도서관에선 제59회 전국도서관 주간을 맞아 작가와 소통하고 책을 소재로 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우당도서관에서는 다음주부터 작가 강연을 비롯해 환경도서와 사진 전시, 북파우치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됩니다.

한수풀도서관에서도 오는 15일과 22일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제주 4.3 관련 도서 전시를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4월 한달간 각 도서관 별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 행사와 도서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도서관별 프로그램 일정은 제주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CTV 뉴스 김수연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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