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고학찬 전 예술의전당 사장, 제주 콘서트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3.04.1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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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6살의 제주 출신 고학찬 전 예술의전당 사장의 '비긴어게인 콘서트'가 오늘(16일) 오후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일흔이 넘어 가수에 도전한 고학찬 전 사장은 제주 첫 콘서트에서 가곡과 가요 그리고 제주 민요 등을 선보였습니다.

고 전 사장의 중학교 은사와 제주 출신 메조 소프라노 성악가 김수정 교수도 출연해 공연을 함께 했습니다.

고학찬 사장은 제주 출신 제 1호 방송 PD 이자,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예술의 전당 사장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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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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