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오늘(21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시를 중심으로 72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에 걸쳐 700여개 팀, 3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경연을 벌이게 됩니다.
특히 오늘 오후 5시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전통적인 행사 틀에서 벗어나 도립예술단의 합동공연과 제주출신 트롯가수 양지은 공연 등 체육인들과 도민이 함께 어울어지는 문화행사로 꾸며집니다.
제주도는 사상 첫 야간 개회식에 맞춰 현장 요원도 대거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설 방침입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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