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내 공공주택 7천호 공급을 약속한 오영훈 도정이 공약 실천을 본격화하고 나섰습니다.
민선 8기 첫 공동주택 건설 예정지로 삼도동과 봉개동, 서귀포시 남원읍을 후보지로 내세웠습니다.
공공주택 건설 추진 필요성에는 공감대가 모아지고 있지만 서둘러 짓기 보다 철저한 수요 분석 또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입니다.
제주시 삼도이동의 주택가입니다.
제주도가 이 일대 건물과 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의 주거안정분야 핵심 공약인 공공 분양 주택을 짓기 위해섭니다.
<문수희 기자>
"제주도가 삼도동과 봉개동, 남원읍 태흥리에 공공주택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계획 규모는 모두 188세대입니다.
제주시 삼도2동에는 부지와 건물 2동을 매입해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2개 동 60세대의 건축을 계획중입니다.
봉개동에는 대기고등학교 인근 번영로 인접지 1만3천여 제곱미터 규모의 부지를 매입해 지상 4층 규모의 7개동 80세대.
남원읍 태흥리에는 지하 1층 지상 4층 3개 동으로 48세대를 지을 계획입니다.
세 곳에 대한 부지 매입 비용은 모두 200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제주도의회를 통과하면서 제주도는 본격적인 후속절차에 나설 예정입니다.
하반기부터 사유지를 매입하고 내년 초부터 공사에 착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분양 방식과 대상, 규모 등 자세한 내용은 설계 과정에서 구체화한다는 구상입니다.
다만 최근 미분양 주택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시장 수요를 분석하고 보다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강철남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지역별 안배를 고려해서 (공공주택 공급을)진행하고 건폐율과 용적률도 지역에 맞춰서 제대로 공급을 해야합니다."
제주도내 공공주택 보급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6% 수준.
철저한 수요 분석을 토대로 양질의 공공주택 사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그래픽 : 이아민)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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