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제주 대표작가 중 한명인 고 김택화 특별기획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특별기획전에는 김택화 작가가 제주의 풍광과 삶의 현장을 담아낸 회화와 스케치 작품 등 60여 점이 선보입니다.
김택화 작가는 제주인 최초의 현대미술 전공자이자 1세대 추상화가로, 제주 미술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제주도는 서울 인사동 제주갤러리를 지난해 3월 개관했으며,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에 위탁 운영중입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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