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에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항공편은 물론 숙박업소와 렌터카 등이 높은 예약률을 보이면서 관광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도내 사진 명소가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개별 관광객부터 단체 관광객들까지 제주의 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완연한 봄 날씨와 함께 최근 제주로 들어오는 관광객은 하루 평균 4만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부터 이어진 근로자의날 연휴 기간에는 예상보다 많은 17만명이 제주를 방문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황금연휴가 이어지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17만 4천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어린이날 연휴와 비교해 9% 증가한 수치로 내국인이 16만 8천명, 외국인이 6천명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어린이날 국내선 항공 평균 탑승률은 지난해보다 10% 가량 오른 96%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홍경 / 제주도관광협회 통계팀>
"국내선 항공편은 작년 대비 5% 감소했으나 국제선 (항공편)과 국내선 선박들이 증가함에 따라 2022년 어린이날 대비 제주를 관광객들은 증가할 것으로…"
관광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제주시내 한 특급호텔은 어린이날 연휴인 이번 주말 90%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이 몰리면서 전세버스는 구하기가 쉽지 않고 렌터카와 골프장은 예약률이 7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박치섭 / 제주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전무>
"주중에 대형버스는 100% 예약 자체가 완료됐다고 보면 되는데 주말에도 중형버스가 골프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 인해 5월에는 전세버스가 구하기가 상당히 힘들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부처님 오신날 연휴에도 어린이날에 맞먹는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름 성수기 못지 않은 5월 특수가 예상되면서 제주관광이 활력을 되찾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