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는 골프장 이용객 감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 1분기 제주도내 골프장 내장객은 46만3천516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61만5천856명보다 24.7% 감소했습니다.
월별 내장객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장객 가운데는 다른지방에서 온 이용객이 26만2천275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4%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이 같은 도내 골프장 내장객 감소는 도내 골프비용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데다 최근 해외여행 회복세에 맞물려 '일본'이나 '동남아' 등으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