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생존희생자와 유족들의 4.3 아픔을 치유하는 과정을 담은 그림 전시회가 열립니다.
제주4.3평화재단 4.3트라우마센터는 오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4.3생존희생자와 유족 그림 전시인 '풀꽃, 그리움을 마주하다'를 개최합니다.
제주도청 별관 1층 로비에서도 오는 23일까지 미술·문학 프로그램 참가자 작품과 생존희생자 개인작품 20여 점이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는 4.3생존희생자와 유족들이 작품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그들의 아픔과 삶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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