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놀이터'된 전통시장…다시 활기 돈다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3.06.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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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통시장을 찾는 2030 MZ세대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원도심 쇠퇴와 대형마트 증가로 활기를 잃었던 전통시장은 MZ세대 고객들의 유입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한때 주부와 노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전통시장입니다.

하지만 몇 해 전부터 다양한 먹거리와 상품, 저렴한 물가로 인해 젊은층의 유입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젊은 세대에게 친숙한 SNS을 통해 입소문까지 타면서 도내 대표 관광지이자 이른바 MZ세대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서종원, 최정용 / 대전 유성구>
"관련된 특산품을 많이 팔고 특산품 이외에도 조그마한 굿즈와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되게 많고 해산물 등 다양한 종류를 먹어볼 수 있어서 찾아오게 됐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MZ세대의 전통시장 방문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BC카드 신금융연구소가 전국 주요 전통시장 15곳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동문시장은 2019년 대비 올해 25%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이는 분석 대상 시장 가운데 4번째로 높은 증가율입니다.

젊은층 유입에 힘입어 같은 기간 전국 전통시장의 매출과 고객 수도 늘어나며 감소세를 보인 마트와 대조를 이뤘습니다.

<전유통 / 제주동문재래시장 상인>
"MZ세대 식성에 맞게 계속 바꾸고 연구하면서 음식을 개발하고 있어요. 그리고 재미있는 입담과 동시에 시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걸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특히 소비 트렌드에 맞춘 야시장 운영과 주차장 등 각종 시설 확충이 젊은 고객들을 끌어 모으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김원일 / 제주동문재래시장 상인회장>
"젊은층들이 저희 야시장을 방문하면서 또한 더불어 전체적인 시장에 있는 상품을 구매하고 구매한 상품들의 평가가 아주 좋기 때문에 저희 시장을 이용하고 있지 않은가."

대형마트의 증가와 원도심 쇠퇴 등으로 벼랑 끝에 몰렸던 전통시장이 MZ세대 공략에 성공하며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영상디자인 :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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