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하반기 개막전인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골프대회가 오늘(3일) 블랙스톤 제주에서 개막해 오는 6일까지 나흘동안 열립니다.
제주도개발공사가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고진영과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총상금 10억원을 놓고 샷대결을 펼칩니다.
특히 코스 내 버디 나눔 기부홀과 꿈나무 육성 기부존이 운영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대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대회기간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며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주차장에서 대회장까지 15분 간격으로 셔틀버스가 운영됩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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