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강우와 무더위로 올해산 노지감귤의 생육이 좋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최근 노지감귤 생육상황은 기상악화 여파로 전년 대비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비 날씨가 이어지면서 병 발생이 증가한데다 기온 상승으로 귤굴나방과 잔딧물 등 해충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지난달 하우스감귤 가격은 3kg 기준 2만 2천400원으로 1년 전보다 4% 상승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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