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일까지 올해 3분기 제주관광진흥기금 융자신청을 받습니다.
올 3분기부터는 코로나19 확산 당시 적용됐던 특별융자제도가 종료되고, 일반 융자로 전환돼 업종별 추천 한도 안에서 기존 융자제도를 기준으로 지원됩니다.
제주도는 영세 관광사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분양형 숙박업이나 대기업, 특급호텔, 투자진흥지구 내 지정업체는 지원 업종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융자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이며 수요자 금리는 3분기 기준 2.58%가 적용됩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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