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전력수급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 완화를 위한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가 본격 도입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일(18일)
260MWh(메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ESS 사업 입찰 공고를 낼 계획입니다.
제주에서 신재생에너지 공급이 많을 때
65㎿의 전력을
4시간 동안 충전해 보관했다가
전기 공급이 필요할 때
다시 공급할 수 있는 양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업자별 입찰가격과 기술능력,
안정성 등을 종합평가해
연말까지 최종 낙찰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한편 사업자는
ESS 설비를 건설해 운영하고
15년 동안 낙찰 때 약속받은 단가를 적용해
전력거래소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됩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