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中 정부에 교류.협력 강화 제안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3.08.18 16:41
중국 단체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과 관광을 중심으로 한 문화와 경제, 인적 분야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영훈 지사는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단체관광 허용 주부부처인 '문화여유부'의 루잉촨 부부장과 면담을 통해 양 지역의 교류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제주의 무비자 입국 제도를 활용한 워케이션 시범사업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게임과 수소, 우주 등 신산업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루잉촨 부부장은 제주의 중국 실크로드 관광도시 연맹 가입을 제안한다며 연맹은 도시간 관광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제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