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부동산 소비심리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90.8로 두 달 연속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유형별 소비심리지수를 보면 주택시장이 92.2, 토지시장이 78.1에 그치며 모두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부동산업계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 우려 등이 겹치면서 시장의 관망세가 더욱 짙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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