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가 한라산과 백두산을 매개로 한 관광과 학술 분야의 교류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지사는 지난 19일 연변주 국빈관에서 호가복 연변주당위원회 서기와 간담회를 갖고 한라산과 백두산을 콘텐츠로 한 관광과 학술 분야의 교류를 제안했습니다.
이에대해 호가복 연변주 서기는 장백산과 한라산 등반 프로젝트는 아주 흥미롭다며 앞으로 더 상세하게 진일보한 논의를 이어가자고 답했습니다.
이와함께 경제와 행정 등 제주도가 제안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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