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소비심리가 7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달과 비교해 2.3포인트 떨어진 98.9로 부정적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내 소비자심리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 1월 이후 7개월 만으로 내국인 관광객 감소 등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주요 지표를 보면 현재경기판단과 향후경기전망, 취업기회전망지수 모두 동반 하락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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