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제주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부정적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제주지역 업황지수는 전월보다 1포인트 상승하는데 그친 58로 기준치 100을 한참 밑돌았습니다.
업종별 업황지수는 제조업이 44, 비제조업이 59로 모두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올랐습니다.
다음달 업황전망지수는 4포인트 상승한 62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도내 기업들은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 내수부진 등을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았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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