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제주지역은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5% 하락했습니다.
아파트 전세가격도 전주 대비 0.02% 떨어지면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달 중순에 상승세로 돌아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주택시장 침체로 매수심리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아파트값 하락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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