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체관광이 6년 5개월 만에 전면 재개되면서 중국발 크루즈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들어옵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에서 출항한 2만 4천700t급 크루즈 블루드림스타호가 관광객 1천여명을 태우고 내일(31일) 제주항에 기항합니다.
중국 단체관광객들은 8시간 가량 제주에 머물며 용두암과 면세점, 성산일출봉 등을 둘러본 뒤 일본 나가사키로 떠납니다.
이번 크루즈 입항을 시작으로 올해에만 모두 47척의 중국발 크루즈가 제주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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