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제주 산업활동 '위축'…소비는 증가 전환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3.08.3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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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지역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감소하는 등 산업활동이 위축된 반면 소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광공업 생산은 1년 전과 비교해 7.4% 감소했으며 출하도 6.3% 줄었습니다.

이와 함께 재고는 전자·통신과 음료를 중심으로 39.1% 감소했습니다.

반면 도내 소비지표인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6% 증가하며 한 달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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