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노지감귤 예산생산량이 45만 2천톤 내외로 전망됐습니다.
제주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와 제주농업기술원이 도내 329곳 감귤 농가를 대상으로 열매수와 크기, 품질 등을 조사한 결과
올해 예상 생산량은 최근 5년 평균 생산량인 47만 7백톤 보다 4% 가량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나무 한그루당 평균 열매수는 735개로 지난해보다 2백여 개 적었습니다.
당도는 7브릭스로 평년 수준이며 산 함량은 3.61%로 다소 높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지역별, 나무별로 착과량 차이가 크게 나고 있다며 열매솎기 등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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