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국체전 국비 지원 태부족, 확대 시급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3.09.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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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6년 제주 전국체전 개최에 따른 국비지원 규모가 턱없이 부족해 예산 확대가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6년 전국체전 전체 사업비는 시설비와 운영비 등 1천 2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비 지원은 240억원에 그쳐 전체 사업비의 20%에 불과합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정부에 전국체전 지원을 위해 최소 400억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강창학공원 내 노후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철거해 3천석 규모의 종합체육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체전 경기장으로 사용할 체육관과 운동장 개·보수공사를 계획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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