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체육인간 인권침해 여전, 개선 시급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23.09.0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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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체육인간 인권침해가 여전해 개선방안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제주연구원 최영근 전문연구위원이 지난 2월부터 보름여동안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와 생활전문체육지도자, 제주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실태에 대한 조사결과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의 경우 불공정한 경험과 언어폭력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심부름 등 훈련과 무관한 지시, 신체폭력, 사생활 침해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체육지도자는 불공정한 경험이 28.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언어폭력, 과도한 음주 강요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도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처 직원들은 언어폭력이 37.5%로 가장 높았고 불공정한 경험과 의사결정 과정 배제, 회식 참여 강요, 일상적인 대우 차별 순으로 분석됐습니다.

최 연구위원은 아직도 인권침해를 당해도 쉬쉬하는 분위기가 만연하고 있다며 사전 예방체계 강화와 신고 핫라인 구축, 가해자 처벌 강화 등을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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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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