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4% 하락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0.05%, 서귀포시가 0.03%의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7월 중순 상승세로 돌아선 뒤 조금씩 오름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고금리 기조로 인한 주택시장 침체로 매수심리가 살아나지 않으면서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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