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와 산티아고 순례길 공동완주 인증을 기념하는 제막식이 오늘(20일) 오전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인근 제주올레 1코스 이생진 시비 거리에서 열렸습니다.
제막식에는 제주도와 제주올레 관계자, 주한스페인 대사, 스페인 관광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와 스페인 공연팀의 축하 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제주올레와 산티아고 순례길은 양쪽의 길을 각각 100km 이상 걸은 도보 여행자들에게 별도의 공동완주 인증서를 주고 있는데 지난해 9월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294명이 인증서를 받았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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