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제주지역 산업활동이 전반전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8월 도내 광공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7.3% 감소하며 두 달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광공업 출하는 1년 전보다 5.5% 줄며 이 역시 두 달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광공업 재고는 전자·통신과 음료를 중심으로 33.2%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이와 함께 도내 소비지표인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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