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탐라문화제가 '할머니 제주를 잘 품어주세요'라는 주제로 모레(6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제주시 산지천과 칠성로 원도심 일대에서 열립니다.
6일에는 도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탐라개벽신위제가 열리며 8일과 9일에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제주큰쿳과 칠머리당영등굿 재현 공연이 펼쳐집니다.
또 행사기간 제주의 할망이라는 주제로 김만덕 기념관 앞에서 수상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오영훈 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이 참여하는 토크쇼도 열릴 예정입니다.
7일에는 관덕정에서 산짓물공원 구간에서 탐라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수연 기자
sooyeon@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