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세계제주인대회가 '한데 모여 즐겁게 놉시다'라는 뜻의 혼디모영 지꺼지게 놀게마씀을 주제로 내일(8)까지 제주애향운동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둘쨋날(7일)인 오늘은 세계 제주인 친선체육대회와 제주어 세계챔피언 선발대회 등이 진행됐습니다.

마지막날인 내일(8일)은 현기영 작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주 아일랜드 디아스포라 포럼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14개국 제주도민회에서 재외도민 등 900여 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