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성황리 폐막했습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가시리마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43개국 3천 3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참가 선수들은 표선면 가시리 조랑말체험 공원 일대 10km와 20km코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한라산 일대로 이어지는 50km와 100km 코스에서 한계에 도전하며 열전을 펼쳤습니다.
경기 결과 모든 종목 남녀부 부문에서 중국 선수들이 모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국제트레일러닝대회는 프랑스에서 열리는 울트라트레일 본대회 참가자격을 부여하는 전세계 36개 대회 중 하나입니다.
문수희 기자
suheemun43@kctvjeju.com